default_top_notch
ad37
default_setNet1_2

[BF현장] ‘미스트롯’ 전국 투어, 구슬픈 자락부터 흥 넘치는 무대까지… “송가인 잘한다!” (종합)

기사승인 2019.05.06  15:25:23

공유
default_news_ad1

- ‘미스트롯’ 송가인·정미애·홍자·정다경·김나희·하유비·강예슬·두리·박성연·김소유·숙행·김희진 등 준결승 진출자 총 12인 무대 올라

▲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 투어 서울 공연이 마무리됐다 / 사진: 컬쳐팩토리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지난 4~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전국 투어에는 수많은 관객이 몰려들어 ‘트로트의 힘’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올림픽공원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인증샷’을 남기며 추억을 쌓았다. 특히 ‘미스트롯’에서 진을 차지한 송가인의 사진 앞은 인산인해였다.


“한 많은 대동강아 변함없이 잘 있느냐 모란봉아 을밀대야 네 모양이 그립구나 철조망이 가로막혀 다시 만날 그때까지~” 화려한 조명 아래 선 송가인이 ‘한 많은 대동강’을 부르자 1만 석을 가득 채운 객석에서 “역시 송가인”이란 함성이 나왔다. 주최 측은 ‘떼창’을 유도하기 위해 전광판에 가사를 띄웠다. 구슬픈 송가인의 음색에 1절이 끝나자 우레 같은 박수가 터졌다. “노래 잘한다!” 응원의 물결이 넘실댔다.

‘효 콘서트’를 표방하는 공연답게 관객들과 호흡하려는 시도가 눈에 띄었다. 5일 공연은 오후 5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가파른 계단에 앉기 어려운 노년층을 위해 10분 후로 미뤄졌다. 다들 불만은 없었다. 5시 12분쯤 완전히 암전이 되고, 송가인, 홍자, 정미애 등의 이름이 적힌 야광봉에 불빛이 들어와 장관을 이뤘다.

▲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 투어 서울 공연이 마무리됐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즉석에서 신청곡을 부르는 코너도 있었다. ‘미스트롯’에서 판정단으로 함께 했던 붐이 진행을 맡아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트롯’ 미를 차지한 홍자는 ‘백만송이 장미’(심수봉), 김희진은 ‘갈색추억’(한혜진)을 무반주로 소화했다. ‘탬버린 여신’으로 이름을 알린 박성연은 ‘자기야’(박주희)에 맞춰 흥이 넘치는 탬버린 춤을 췄다. 붐은 관객을 무대로 올려 ‘확실한 팬서비스’를 했다. 아내와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는 그 관객은 ‘미스트롯’들 앞에서 신나게 탬버린을 흔들었다. “저도 이런 끼가 있는 줄 몰랐다”던 관객의 말에 박성연은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러닝 타임만 3시간을 훌쩍 넘겼다. 끝날 듯 끝나지 않았다. 막바지로 갈수록 ‘흥’이 터졌다. ‘트롯 여친’들이라 자신들을 소개한 참가자들은 ‘무조건’, ‘사랑의 배터리’ 등을 부르며 무대를 휘저었다. “일어나세요!” 관객석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던 붐도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소리를 질렀다. 붐의 말에 모두 일어나 머리 위로 손을 올리고 춤을 췄다.

공연이 끝나고 베프리포트와 만난 김 씨는 태어나 이런 곳에 처음 와봤다고 했다. 그는 “딸이 티켓을 구해줘서 오게 됐는데 다들 뛰어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함께 온 이 씨 역시 “아는 곡이 많아 재미있었다”며 “송가인을 비롯해 모든 가수들이 노래를 잘해 듣는 맛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 전국 투어는 트로트로는 나훈아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체조경기장의 이틀 공연을 매진시키며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서울 관객들과 만남을 마무리한 ‘미스트롯’ 참가자들은 25일 인천, 6월 8일 광주, 22일 천안, 29일 대구, 7월 13일 부산, 20일 수원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미스트롯’ 최종 5위 안에 든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나희는 오는 8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Baseball / Entertainment / Football / Friends 글이 주는 감동. 베프리포트
<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1
default_news_ad4
ad39
default_side_ad1

HOT ARTICLES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6
default_setNet2
ad35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