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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대구FC, 멜버른 잡고 16강 불씨 살릴까

기사승인 2019.05.07  14: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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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대구FC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대구FC(이하 대구)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행 불씨를 살릴 수 있을까.


대구는 오는 8일(수) 오후 7시 포레스트아레나(DGB대구은행파크)에서 '2019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멜버른 빅토리와 F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ACL 조별리그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는 상위 두 팀에게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히로시마, 광저우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순위는 F조에서 히로시마(승점 9), 광저우(승점 7)에 이어 승점 6점으로 3위다. 남은 두 경기에서 멜버른, 광저우를 만나는 대구는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은 뒤 경우의 수를 따져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기세는 좋다. 대구는 최근 K리그1에서 여섯 경기 무패, 3연승의 상승세를 타면서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공수에 걸쳐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 중인 대구가 K리그1에서 기록한 득점은 15골, 실점은 5골에 불과하다. 특히 최근 네 경기를 무실점으로 장식하면서 3승 1무를 기록했다.

상대 멜버른은 동기부여가 약하다. 이미 1무 3패로 ACL F조에서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됐기 때문. 게다가 현재 A리그 준결승에 올라있는 만큼 대구전서 체력을 비축한 뒤, 나흘 후에 열리는 시드니FC와의 준결승 경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조별리그 1차전 첫 맞대결에서는 대구가 세징야, 황순민, 에드가의 연속골로 멜버른에 3-1 완승을 거뒀다. 세징야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에드가가 최근 부상에서 복귀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공격진에서 함께 발을 맞추고 있는 정승원, 김대원 등의 컨디션도 좋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대구와 멜버른의 ACL 5차전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최민솔 기자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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