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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5년만의 정규앨범’ 유승우 “조금이나마 나은 사람이 됐으려나요?” (종합)

기사승인 2019.05.08  14: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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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우, 5년 만에 두 번째 정규앨범 ‘유승우2’로 컴백... 타이틀곡 ‘너의 나’

▲ 가수 유숭우가 두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음감회를 개최했다 /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지’란 포부 아닌 포부가 담긴 앨범이에요. 그냥 ‘유승우가 이런 사람이다’란 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부끄럽기도 하고, 발가벗겨진 느낌이에요. 지금의 유승우. 딱 그 정도. 억지로 쓴 노래는 하나도 없어요.”


8일(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마이라이브홀에서 유승우의 컴백 기념 음악감상회(이하 음감회)가 열렸다. 진행은 MC하루가 맡았다. 유승우는 금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두 번째 정규앨범 ‘YU SEUNG WOO 2(이하 유승우2)’를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데뷔 6주년을 맞은 오늘 선보이는 이번 신보는 2014년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유승우’에 이어 약 5년 만에 새롭게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앳된 소년에서 어엿한 청년이 된 유승우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깊어진 보컬과 음악을 들려준다. 소소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앞세운 전작들에 비해 훨씬 풍성한 소리를 구현함과 동시에 다양한 장르도 섭렵했다.

별다른 포장 없이 이름 석 자를 적은 앨범 타이틀처럼, 앨범 속 10곡은 여전히 진솔한 그의 음악을 들려준다. 일기장 형식을 빌려 여러 곡이 장르의 얼굴을 바꾸면서도 선율과 스토리텔링은 설득력 있게 스며든다.

▲ 가수 유숭우가 두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음감회를 개최했다 /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솔직히 말하면 마땅한 이름도 생각 안 났어요. ‘유승우’란 앨범명이 깔끔하고 그래서, 그냥 그렇게 짓긴 했는데… (웃음) 오히려 마땅한 제목이 안 떠올랐기 때문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이 콘셉츄얼한 건 아니거든요. 포괄적인 주제가 없어서 앨범이 중구난방인데, 그 중구난방이 저와 잘 맞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유승우3’, ‘유승우4’로 밀고 나갈 예정입니다.”

유승우가 만든 타이틀곡 ‘너의 나’는 전매특허인 어쿠스틱 기타를 배경으로 한 팝 발라드로,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상을 기록한 노래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부드러운 가성이 인상적인 분위기를 그려냈다. 또한 감정이 교차되듯 낭만과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그대로’를 시작으로, 10대를 추억하는 기타소년 유승우의 자전적인 이야기 ‘어릴적엔’, 떠나간 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내일’, 깊은 낭만의 노랫말이 시처럼 전달되는 ‘바람’, 유쾌하게 인생의 생존법을 논한 'He ha!(히하!)’ 등 총 열 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앨범이 더욱 뜻깊은 이유는 바로 모든 크레딧에 그의 이름이 올라있다는 것. Mnet ‘슈퍼스타K’의 앳된 유승우를 거쳐 진정한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 그는 그리움의 잔상을 부드럽고 때론 거칠게 다루면서도, 삶의 덧없는 단면도 제법 유쾌하게 그려내는 등 일상에서 느낀 소소한 감상을 특별하게 풀어낸다.

▲ 가수 유숭우가 두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음감회를 개최했다 /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타이틀곡 ‘너와 나’를 비롯해 ‘동네’, ‘내일’, ‘바람’ 등 총 네 곡을 라이브로 선사한 유승우는 “쇼케이스와 음감회는 비슷하지만, 저는 음악 이야기를 주로 하고 싶었고, 노래도 네 곡을 준비했기 때문에 음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근황이라 하면 앨범 준비밖에 없었다. 1년 정도 걸렸다. 전곡을 다 썼고, 앨범 디자인부터 뮤직비디오까지 열심히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이 데뷔 6주년이더라. ‘슈퍼스타K’는 2012년이었고, 제 정식 데뷔는 2013년 5월 8일이라 정확히 6년이 됐다. 그냥 시간이 막 흐르는 것 같다. ‘조금이나마 나은 사람이 됐으려나?’하는 의문도 들고, 헛살지는 않은 것 같은데 물음표는 남는다. 부끄러운 실수도 많았다. 하지만 음악인으로서 더 나아진 점도 분명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가장 좋아하는 곡을 고르는 건 어려워요. 근데 지금은 ‘바람’이란 곡을 꼽고 싶어요. 내일은 물론 바뀔 수도 있지만요. (웃음) 사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보고, 또 제가 할 수 있을 만큼 했고, 억지 없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때론 과분한 욕심이 생기기도 하니까요. 너무 많은 생각을 할 필욘 없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흘러가는 대로 흔들리고 싶은 마음에 ‘바람’을 꼽고 싶습니다.”

한편, 음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유승우는 오는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무대를 갖는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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