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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유로파리그 결승행’ 에메리 감독,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서 뛰길 원해”

기사승인 2019.05.10  15: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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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파리그 우승을 향한 각오를 밝힌 아스널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 / 사진: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발렌시아를 제압하고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른 아스널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서 펼쳐진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발렌시아와의 4강 2차전서 아스널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오바메양의 맹활약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뒀다. 1차전 홈경기서 3-1 승리를 거둔 아스널은 1, 2차전 합계 7-3으로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과거 세비야 시절 유로파리그 3연패 기록을 세운 에메리 감독은 최초로 유로파리그 결승에 네 번째 오른 감독이 됐다. 그러나 에메리 감독은 “아직 이룬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경기 후 에메리 감독은 영국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결승에 진출한 것은 물론 기쁜 일이지만 첼시와의 결승 역시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라며 “시즌 후반기 프리미어리그서 성적이 좋지 못했다. 우리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서 뛰길 원한다. 따라서 이번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라며 유로파리그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서 5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승점 67)은 4위 토트넘(승점 70)에 승점 3점차로 뒤지고 있다. 만약 시즌 마지막 경기서 토트넘이 패하고, 아스널만 승리를 거둬도 골득실차 8골을 좁히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떨어진다. 아스널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합류하려면 반드시 유로파리그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아스널과 첼시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오는 30일(목) 오전 4시,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서 펼쳐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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