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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8R] ‘오바메양 멀티골’ 아스널, 번리 원정서 3-1 승... 5위로 시즌 마감

기사승인 2019.05.13  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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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리전서 2골을 추가한 아스널의 오바메양이 올 시즌 총 22골로 리버풀의 살라, 마네와 함께 득점왕에 올랐다. / 사진: 아스널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번리 원정서 승리를 거둔 아스널이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펼쳐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번리와의 38라운드 원정경기서 아스널이 멀티골을 기록한 오바메양의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승점 70점을 쌓은 아스널은 최종 라운드서 에버튼과 비기며 승점 71점을 기록한 토트넘에 밀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아스널은 후반 7분 오바메양이 번리의 패스미스를 가로챈 뒤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1-0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로 예열을 마친 오바메양은 후반 18분 이워비의 크로스를 강력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시즌 22호골을 달성했다.

홈팀 번리는 후반 20분 반스의 헤더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은케티아에게 쐐기골을 내주고 패했다. 이로써 번리는 1부리그 잔류와 함께 15위라는 성적표로 시즌을 마쳤다.

승점 1점차로 토트넘에 밀린 아스널로서는 시즌 후반기 침체가 뼈아팠다. 지난 3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패배를 시작으로 아스널은 4경기서 1무 3패 부진에 빠지며 토트넘을 제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번리를 상대로 2골을 추가한 오바메양은 올 시즌 총 22골을 기록, 리버풀의 살라·마네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라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30일(목) 펼쳐지는 첼시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만약 아스널이 첼시를 꺾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다면,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리버풀·첼시·토트넘·아스널 총 5개 팀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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