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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첼시 합류’ 풀리시치, “아자르는 뛰어난 선수... 최선 다할 것”

기사승인 2019.05.22  16: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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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에 공식 합류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첼시에 공식 합류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20)가 각오를 전했다.


22일(한국시간) 첼시 측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풀리시치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서 첼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2선 공격수인 풀리시치 영입을 전격 발표했다. 계약기간 5년 6개월, 이적료 6,400만 유로(한화 약 850억 원) 조건이었다.

도르트문트서 2018-19 시즌을 소화한 뒤 첼시에 합류한 풀리시치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서 20경기(교체 11)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올렸다. 2선 좌·우 측면은 물론, 중앙까지 소화 가능한 풀리시치는 제이든 산초 등에 밀려 도르트문트서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풀리시치의 합류는 향후 두 시즌 간 이적시장 영입 금지 징계를 당한 첼시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첼시는 지난 2월, 유소년 선수 영입 규정 위반과 관련해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로부터 오는 2020년 겨울 이적시장까지 선수 영입 금지 징계를 받았다. 억울함을 호소한 첼시는 현재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한 상황이다.

설상가상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의 에이스인 에당 아자르가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가운데, 첼시는 풀리시치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풀리시치는 “나는 양쪽 날개 위치를 소화할 수 있다. 도르트문트에서 좌, 우 양쪽 모두 뛸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10번 역할도 소화했다. 공격적인 위치라면 어디든 편하게 뛸 수 있을 것이다. 나의 기술과 스피드, 창의성 등을 활용해 골을 넣고, 어시스트를 제공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풀리시치는 팀의 에이스인 아자르에 대해 “아자르는 뛰어난 선수다. 그의 능력을 조금이라도 따라잡을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나는 첼시서 나만의 색깔을 갖춘 선수가 되고 싶다. 첼시는 매우 자유롭게 공격을 하는 팀이다. 이러한 시스템을 선호한다”며 아자르에 대한 소회를 덧붙였다.

한편,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골드컵 참가를 앞둔 풀리시치는 골드컵 이후 첼시의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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