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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이슈]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영토 분쟁에 아스널-미키타리안 울상

기사승인 2019.05.22  17: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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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아르메니아와 유로파리그 결승전 개최지인 아제르바이잔의 영토 분쟁에 의해 결승전에 불참하게 된 아스널의 헨리크 미키타리안 / 사진: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아스널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오는 첼시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불참하게 된 헨리크 미키타리안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21일(현지시간) 아스널 측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키타리안의 결승전 불참 결정에 대한 에메리 감독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에메리 감독은 “좋지 못한 소식이다.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나는 정치적 문제를 제대로 알진 못하지만,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 미키타리안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그는 팀을 돕길 원했지만, 그와 그의 가족은 결승전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우리 팀에 그의 능력은 매우 중요하지만 이 문제는 내 손을 떠났다. 그의 결정을 100% 존중한다”고 밝혔다.

미키타리안의 조국 아르메니아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아제르바이잔과 영토 문제로 적대적 관계에 있다. 지난 2014년 국경서 영토 문제로 충돌한 양국은 군인 20명이 사망하는 유혈사태까지 겪어 관계가 더욱 악화됐다.

미키타리안은 같은 이유로 지난해 10월, 아제르바이잔 카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원정에도 불참한 바 있다. 아스널 측은 비자 발급과 선수의 안전 보장을 위해 유럽축구연맹(UEFA), 아제르바이잔축구협회(AFFA) 측과 다각도로 해결방안을 모색했지만, 끝내 미키타리안의 결승전 참가가 무산돼 아쉬움을 삼켰다.

미키타리안은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로파리그 결승전 같은 큰 경기는 선수에게 자주 찾아오는 경기가 아니다. 이런 경기에 결장하게 되어 가슴이 아프다. 아스널이 우승컵을 가져올 수 있도록 동료들을 응원하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올 시즌 미키타리안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서 25경기(교체 6)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올렸다. 유로파리그서는 11경기(교체 5)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아스널의 결승행에 일조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서 5위로 시즌을 마친 아스널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를 위해 반드시 유로파리그 우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스널과 첼시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오는 30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서 펼쳐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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