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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인종차별한 웨스트햄 팬, 벌금형 선고

기사승인 2019.05.23  16: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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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카라바오컵 경기 이후 손흥민을 향해 'DVD' 관련 인종차별을 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팬이 벌금형(27만원)을 선고받았다. / 사진: 영국 가디언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토트넘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 발언을 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 팬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런던 치안법원은 지난해 10월, 웨스트햄과의 카라바오컵 경기서 손흥민을 향해 'DVD'를 언급하며 인종차별 발언을 한 팬에게 벌금 184 파운드(한화 약 27만 원)를 부과했다. 당시 손흥민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2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3-1 완승을 이끌었다.

해당 웨스트햄 팬은 법원으로부터 경기장 출입 금지 처분을 받진 않았지만, 웨스트햄 측은 홈구장인 런던 스타디움의 출입을 영구 금지했다. 다만 해당 팬이 인종차별 관련 교육을 이수할 경우, 정상참작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손흥민을 향한 웨스트햄 팬들의 인종차별 행위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2017년 11월, 경기를 마치고 차로 이동 중이었던 손흥민은 한 웨스트햄 팬으로부터 “영화 ‘혹성탈출’의 DVD 복사본을 구해달라”는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다. 당시 해당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면서 축구팬들의 공분을 샀지만, 1년 후 또다시 웨스트햄 팬이 손흥민을 향해 'DVD' 인종차별 발언을 한 것이다.

한편,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선수들을 향한 인종차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해 설립 25주년을 맞은 ‘킥 잇 아웃(Kick It Out)’이 잉글랜드 축구 전반의 인종차별 문제에 대응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자체적으로 인종차별에 맞서는 'No Room for Racism'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인종차별 근절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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