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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아이즈만의 강점은 퇴폐미… 차트 진입하면 팬분들과 놀이동산 갈래요” (종합)

기사승인 2019.05.23  17: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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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즈, 1년 만에 ‘에덴’으로 컴백 “하이틴 밴드에서 정통 록 밴드로 거듭날 것”

▲ 밴드 아이즈가 첫 번째 싱글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하이틴 밴드’ IZ(이하 아이즈)가 청량함을 내려놓고 퇴폐미를 입었다. 그들은 최고의 장점으로 “퇴폐미”를 꼽았다. 하이틴 밴드에서 정통 록 밴드로 거듭나겠다는 아이즈는 “아이즈가 새로 태어났다. 비주얼, 퍼포먼스 위주의 밴드에서 성장해 정통 밴드로서 열정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23일(오늘) 오후 서울 마포구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아이즈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유창근이 맡았다. 아이즈는 이날 타이틀곡 ‘EDEN(이하 에덴)’과 수록곡 ‘안녕(Hello)’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꼭 1년 만의 컴백이다. 지난해 두 번째 미니앨범 ‘ANGEL(엔젤)’을 통해 강렬함을 뽐냈던 아이즈는 첫 번째 싱글앨범 ‘RE:IZ(리아이즈)’로는 아이즈만의 아이덴티티 굳히기에 나섰다.

▲ 밴드 아이즈가 첫 번째 싱글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먼저 현준은 “이번 싱글앨범을 굉장히 오래 준비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해봤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후는 “타이틀곡은 ‘에덴’이다. 에덴이라 하면 낙원, 기쁨, 천국을 떠올리시지 않나. 사회에 지친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에너지 역시 채워드리려고 한다. 요즘 같은 시대에 꼭 필요한 음악이 될 것”이라 소개했다.


“저희가 데뷔 초에는 하이틴 밴드였기 때문에 청량함이 최대 장점이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됐고, 밴드 방향성을 고민할 때 그런 것들이 한계가 되기도 했어요. 청량함을 내려놓고 여러 가지 무기를 장착하려고 했죠. 멤버들의 의견을 하나로 뭉치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 (지후)

아울러 우수는 “원래부터 밝은 성격이라 데뷔 초엔 웃으면서 활동을 했었는데, 이번엔 웃음을 참는 게 좀 어려웠다. 센 이미지를 가져가는 게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현준과 준영은 “퍼포먼스적인 부분을 고민했다. 데뷔 땐 서글서글하고 풋풋한 이미지라 웃으면서 활동했는데, 이번엔 강렬한 곡 분위기에 걸맞게 보이려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그들이 생각하는 ‘에덴’은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도 나왔다. 현준은 “지금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그 자체가 낙원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우수는 “저희가 컴백을 하지 않았나. 낙원이라 하면 롯데월드다. 저희가 차트에 진입만 해도 팬분들과 롯데월드에 가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 밴드 아이즈가 첫 번째 싱글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단 큰 목표는 돔 투어고요. (웃음) 차트 순위는 크게 바라지 않고, 그냥 진입만 하고 싶어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팬분들과 놀이동산, 특히 롯데월드에 가고 싶어요. 예전엔 에버랜드를 자주 갔었는데… 팬분들과 함께 얼굴이 망가지면 좀 그러니까, 저는 회전목마를 타겠습니다!” (우수)

마지막으로 아이즈는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준영은 “이번 싱글앨범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공연할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국내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준은 “일본에서 클럽 공연을 하는데, 팬분들이 오시면 한 눈에 보인다. 한 회 한 회 공연을 마치고 팬분들이 점차 늘어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거들었다.

한편, 이번 ‘RE:IZ’에는 인트로 ‘날개’를 비롯해 ‘에덴’, ‘안녕’ 등 총 세 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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