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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무리뉴 감독 “클롭, 챔스 준우승만 3번 하면 정말 힘들 것”

기사승인 2019.05.24  18: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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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과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진 조세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조세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토트넘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클롭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서 세 번째 패배를 당한다면, 정말로 견디기 힘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과거 무리뉴 감독은 FC포르투와 인터 밀란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012-13 시즌 클롭 감독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에 1-2로 패한 클롭 감독은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해 레알 마드리드에 1-3으로 패했다.

무리뉴 감독은 “클롭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다면 그것은 엄청난 성과다”라며 “그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확신하건대 그는 우승만을 생각하고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 세 번째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도전하는 위르겐 클롭 감독 / 사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클롭 감독뿐만 아니라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도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다. 지난 2014년 토트넘 부임 후 아직까지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진출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길 원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 부임 후) 타이틀을 따내지 못했다. 만약 그들이 가장 큰 대회 중 하나인 챔피언스리그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다음 시즌 국내무대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 결승전은 경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승리를 위한 것이다”라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을 예상했다.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7차례 결승전 무대에서 무려 6번이나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클롭 감독의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리버풀과 토트넘의 20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오는 6월 2일(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펼쳐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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