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7
default_setNet1_2

[BF TALK] 주원탁이 밝힌 #투에이블 #무단이탈 #허위사실 #속마음 (직격인터뷰)

기사승인 2019.06.14  09:00:06

공유
default_news_ad1

- “이 일로 상처를 받으셨을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하루빨리 만나고 싶다”

▲ 투에이블컴퍼니와 분쟁 중인 주원탁이 베프리포트와 인터뷰를 가졌다 / 사진: 주원탁 인스타그램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 출연 후 프로젝트 보이그룹 RAINZ(이하 레인즈)로 활동했던 주원탁을 만났다. 주원탁은 현재 소속사 투에이블컴퍼니(이하 투에이블)과 계약에 관한 분쟁 중이다.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마주한 주원탁은 “투에이블 대표님과 저의 상반된 입장에 대한 핵심이 다르다”며 “앞서 기사화 된 내용을 바로잡고 싶다”고 했다. 투에이블 측의 입장은 투에이블 측이 언론사에 발송한 공문을 덧붙인다. (주원탁 답변 아래 괄호 내용)


Q. 인터뷰에 임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A. 사실 이런 내용이 기사화 되질 않길 바랐다. 걱정해주신 팬분들을 위해서라도 제 입장을 인스타그램에 올릴 수밖에 없었다. 오늘 인터뷰에선 투에이블 대표님이 기사를 통해 전하신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반박을 해보려고 한다. 대표님께서 일명 ‘언론 플레이’를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저와 대표님 간의 상반된 입장에 대한 핵심이 다르다.
(소속사는 주원탁에게 무의미한 언론 플레이를 통해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며, 수사기관 및 법정에서 정확한 사실관계와 그에 따른 시시비비를 가릴 예정임을 알려 드립니다.)

Q. 본인은 어떤 입장인가.
A. 정산을 못 받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정산을 못 받았다는 그 자체보다 제가 요구했던 정산서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제가 내용증명을 보낸 뒤 받아본 정산서엔 거짓된 내용이 있었다. 회사 수익이 플러스, 마이너스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내용이 깨끗하지 않아서 대표님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었다. 저는 ‘In the Light(인 더 라잇)’ 활동 끝나자마자 제대로 된 서류를 받아보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다. 한 10가지 정도의 서류를 요구했는데, 단 한 개도 제대로 된 게 없었다.
(소속사는 2019. 3. 6.에 주원탁에게 내용증명을 발송함과 더불어, 2차례에 걸쳐 관련 자료 일체를 주원탁에게 제공하였고, 다른 자료들 역시 소속사에 방문하여 언제든 열람 가능하다는 사실을 전달하였으며, ‘주원탁이 신속히 연예활동에 복귀하여 전속계약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여 줄 것’을 거듭 요청하였습니다.)

Q. 그렇다면 투에이블로 보낸 내용증명의 핵심은 무엇인가.
A. 제가 계약 해지를 목적으로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기사에 나왔더라.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제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해 달라’고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그 자체가 사실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정산 내용을 제대로 보여 달라 했고, 그게 사실이 아니거나 제대로 된 자료가 아니라면 계약 해지를 요구할 수 있다고 한 것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표님 측이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있는 거다.
(주원탁은 돌연 2019. 2. 27. 에 소속사에게 내용증명을 발송하여 ‘주원탁 본인의 연예활동에 관련된 증빙자료 일체’를 요구하면서 소속사를 신뢰할 수 없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그러던 중, 주원탁은 오히려 소속사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한 것으로 모자라, 주원탁 자신이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고소한 내용이 마치 진정한 사실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면서 소속사 및 소속사 대표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Q. 투에이블 측에서 주원탁을 보고 무단이탈했다고 하던데.
A. 같은 이야기다. 내용증명을 보낼 때 ‘이러이러한 부분이 이해가 안 되니까 신뢰가 깨졌기 때문에 스케줄을 이행할 수 없다’고 분명 명시했다. 그렇기 때문에 무단이탈이란 말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 대표님께선 아마 일본 스케줄을 두고 그렇게 이야기하시는 것 같다. 하지만 저는 일본 활동이 잡혀있기 전부터 회사에 계속 ‘레인즈 활동 당시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레인즈 활동을 하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있었다. 그런 저에게 일본 팬미팅, 해외 팬미팅을 하겠다고 하셨다. 저는 취소가 가능했을 때부터 계속 쉬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오히려 제 의사가 무시를 당한 거다. 나중엔 결국 ‘아티스트의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공지하셨다. 당황스러웠다.
(주원탁은 소속사의 연락을 받지 않고 연예활동에 복귀하지 않았으며, 이와 같은 주원탁의 무단이탈로 인하여 2019. 3. 23.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단독 팬미팅 일정도 취소되었고, 주원탁의 솔로 데뷔앨범인 활동종료 이후에 예정되었던 새로운 앨범인 싱글앨범 녹음과 자켓 및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완료된 상태였지만, 현재 발매 및 관련 활동을 진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Q. ‘아티스트의 사정’으로 취소가 됐다고?
A. 그렇다. 아티스트 입장에서 ‘아티스트의 사정으로 팬미팅이 취소됐다’ 하면 당연히 제 이미지에 타격이 갈 수밖에 없다. 이건 절대 아티스트만의 사정이 아니다. 투에이블 대표님께서 제 명예훼손을 하신 거라 생각된다. 지금 기사에 나오고 있는 투에이블 대표님에 관한 정보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저는 얼굴을 드러내고 활동했던 아이돌이었다. 그렇게 당당하시면 본인의 신분도 공개하셨으면 좋겠다.

Q. 그 취소된 팬미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자.
A. 그 팬미팅마저 통보식으로 진행됐다. 보통 계약서를 쓸 때 아티스트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게 맞는데, 저는 그 계약이 이뤄졌는지 사실 여부조차 몰랐다. 대표님이 회사에 안 계실 때, 회사에 두 번째로 높으셨던 실장님이 있었다. 그 실장님을 대표님의 대리인이라 생각했다. 실장님께도 메시지를 남겨놓았지만, ‘이미 잡혀있는 스케줄이라 취소할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더 이상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

Q. 그 팬미팅 건 외에도 투에이블을 향한 신뢰가 떨어진 또 다른 계기가 있나.
A. 활동하는 도중에 투에이블과 계약한 몇 회사에서 ‘금액 계산이 안 됐다’고 제게 연락이 왔을 정도다. 팬분들이 소셜 미디어 메시지(DM)를 보내주시기도 했다. 제가 ‘프듀’ 출신이지 않나. 제가 그 방송 끝나고 팬분들에게 커피차 역조공을 한 적이 있었다. 그 방송이 끝난 지 약 2년 정도 지났는데, 커피차 회사 측에서 정산이 안 된 걸 팬분들이 알고 계셨던 거다. 이 외에도 제가 협찬을 받기로 한 부분을 정산서에 포함해놓으시기도 했다. 그게 한 두 개가 아니다. 협찬은 말 그대로 협찬이다. 근데 그걸 제가 계산해야 할 부분으로 빼놓으셨더라.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경찰서를 찾게 된 것이다.

Q. 본인이 계산할 필요 없는 항목이 청구가 되어 있었다는 건가.
A. 그렇다. 제가 위에서 말씀 드린 협찬 건은 극히 일부다. 저는 늘 스태프들의 식비까지 청구를 받았다. 제가 먹지 않은 것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대표님이 쓰신 식비, 주유비도 제 이름으로 되어 있더라. 제 3자에게 계약 내용을 발설하지 않는다는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저도 더 이상 자세하게 말할 순 없지만, ‘제 동의하에 지출된 금액만 청구하겠다’는 조항이 있었다. 그 조항을 어긴 셈이다.

Q. 투에이블 측에선 “주원탁에게 생활비를 지급했다”고도 하던데.
A. 물론 받았다. 대표님께서 계약 전에 구두 약속으로 ‘생활유지비, 품위유지비 명목으로 지원을 해주겠다’고 하셨다. 그런데 지금까지 1~2번 받았다. 용돈 수준이었다. 한 번에 30~50만 원 정도 받았으니, 지금까지 총 200만 원도 받지 못한 셈이다. 대표님께선 ‘지금까지 생활비를 지원해줬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셨는데, 절대 꾸준히 지급되지 않은 돈이었다. 그리고 그 부분은 저와 약속하신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었다.
(소속사는 전속계약에 따라 5개 도시에서의 팬미팅 개최, 음반 제작 및 방송 활동, 웹드라마 출연 등의 연예활동을 지원하였고, 주원탁이 그룹 ‘레인즈’로 활동하던 기간에도 주원탁 개인의 연예활동을 위하여 2장의 OST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레인즈’ 활동 종료 후에는 전국 버스킹 투어와 솔로 데뷔앨범 활동도 진행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소속사는 주원탁의 개인 사정을 고려하여 생활비까지 지원하였습니다.)

Q. 또 투에이블 측에서 “주원탁이 연락을 피했다”고 했다.
A. 피한 적 없다. 오히려 연락을 피하신 건 대표님이다. 저는 대표님께 ‘이러이러한 내용들이 해결되기 전까지 스케줄을 이행할 수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렸고, 내용증명으로 답변을 달라고도 했다. 그 부분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연락을 취한 건 대표님이다. 저는 대표님과 좋게 합의하고 싶다. 또 최근엔 ‘이날까지 연락을 달라’고 했는데, 그것마저 읽고 답장을 안 하시더라.

Q. 지금 심정은 어떤가.
A. 저는 인스타그램에 제 입장만 밝히고, 그만 하고 싶었다. 둘만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저를 배려해주시지 않았다. 법무법인을 통해 ‘명예훼손으로 강경 대응하겠다’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저와 둘이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인데, 자꾸 뒤로 숨으시는 것을 보고 상처를 받았다. 자꾸 저에게 무단이탈, 허위사실 등이란 말을 쓰시는데, 핵심과 어긋난 이야기를 하면 저 역시도 강경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
(소속사로서는 주원탁과의 신뢰에 바탕하여 성실하게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하여 왔던 만큼, 주원탁의 최근 행보에 대하여 매우 큰 상실감을 느끼고, 주원탁의 일방적인 전속계약 위반 행위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행위에 대하여 심히 유감을 표현하는 바이며, 주원탁의 전속계약 위반 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법적 대응할 예정임은 물론, 소속사 및 소속사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의 행위를 계속할 경우 이에 대하여도 법적 대응할 예정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Q. 팬들에게도 한 마디 한다면?
A. 제가 연예계 활동을 못 하더라도, 제가 투에이블의 마지막 피해자이길 바란다. 제가 발 벗고 나설 생각이다. 모든 게 제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 있다는 걸 각오하고 있다. 다만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팬분들을 하루빨리 만나고 싶다. 이 일로 상처를 받으셨을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다. 그리고 정말 만에 하나… 제가 연예계 활동을 못 하더라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Baseball / Entertainment / Football / Friends 글이 주는 감동. 베프리포트
<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1
default_news_ad4
ad39
default_side_ad1

HOT ARTICLES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6
default_setNet2
ad35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