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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동생’ 양민석, YG 대표이사 사임 “견디는 것만으로 극복하기 어렵다” (전문)

기사승인 2019.06.14  22: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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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없는 연예인까지 힘들게 하는 상황 보면서 인내하기 어려웠다”

▲ 양현석의 동생이자 YG 대표이사인 양민석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발표하자마자 그의 동생이자 대표이사인 양민석 역시 “사임하기로 결심했다”고 알렸다.


14일(오늘) 양민석은 YG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큰 변화가 필요하다. 양현석 총괄님께서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한 결정이 오해 없이 전달되기 위해서는 저의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숙고 후에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YG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근의 이슈들과 관련 없는 소속 연예인들까지 지속적으로 힘들게 하는 여러 상황들을 보면서, 더 이상 인내하고 견디는 것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이르렀다”던 그는 “여러분들 앞에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 저의 결정이 YG가 크고 새로운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민석은 “연초부터 지속적이고 자극적인 이슈들로 인해 여러분이 느꼈을 걱정과 불안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양현석 총괄님과 저는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는 믿음에 그동안의 온갖 억측들을 묵묵히 견디며 회사를 위해 음악 활동과 경영에 몰입했다”고 스스로를 변호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2일 디스패치는 “전 아이콘 멤버 B.I(이하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아이는 한서희에게 “마약을 구하고 싶다”고 직접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아이는 “(마약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겁이 나서 하지 못했다”면서도 팀에서 탈퇴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과정에서 양현석이 경찰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양현석은 이밖에도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 자신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클럽의 탈세 및 외국인 재력가 성 접대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비아이의 마약 의혹과 관련해 YG의 경찰 유착 여부를 엄정히 수사하고, 필요 시 양현석을 조사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하는 양민석이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 전문이다.

YG Family 여러분. 최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간 힘을 내주신 구성원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과 더불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연초부터 지속적이고 자극적인 이슈들로 인해 여러분이 느꼈을 걱정과 불안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양현석 총괄님과 저는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는 믿음에 그동안의 온갖 억측들을 묵묵히 견디며 회사를 위해 음악 활동과 경영에 몰입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최근의 이슈들과 관련없는 소속 연예인들까지 지속적으로 힘들게 하는 여러 상황들을 보면서 더이상 인내하고 견디는 것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큰 변화가 필요합니다. 또한 양현석 총괄님께서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라고 한 결정이 오해없이 전달되기 위해서는 저의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숙고 후에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얼마전 창립 23주년 기념식에서 저는 여러분들 앞에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저의 결정이 YG가 크고 새로운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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