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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This is GUMMY’, 이게 바로 ‘가수 거미’다 (종합)

기사승인 2019.06.15  23: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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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미, 서울 콘서트 첫 날 공연 성료... ‘이별’ 테마로 히트곡 퍼레이드

▲ 가수 거미가 'This is GUMMY' 서울 콘서트 첫날 공연을 마무리했다 /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제 공연을 찾아주시는 게 너무나 어려운 일이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가정을 방문해서 보답할 순 없으니 계속해서 작은 마음 하나라도 채워드릴 수 있게 좋은 노래 부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게 바로 거미’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공연이었다. 가수 거미가 ‘This is GUMMY(디스 이즈 거미)’란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에서 수많은 팬들을 웃고 울리며 감동의 시간을 만들었다. 이별을 테마로 한 공연에서 웃음과 감탄은 덤이었다.

15일(오늘) 거미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숱한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노래만 있는 게 아니었다. 공연 중간 VCR을 통해 이별 4단계란 테마를 선사, ‘이별’, ‘미안’, ‘아픔’, ‘이해’라는 주제에 애절한 목소리를 더했다. 그는 “제 대표곡들이 대부분 이별 노래다. 영상과 함께 이별 단계의 세밀한 부분을 구성해봤다”며 세트리스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별 파트에선 ‘그대 돌아오면’, ‘혼자’, ‘아니’를, 미안 파트에선 ‘날 그만 잊어요’, ‘해줄 수 없는 일’, ‘내 생각 날거야’를, 아픔 파트에선 ‘통증’, ‘기억상실’을, 이해에선 ‘아름다운 이별’, ‘사랑했으니... 됐어’ 등을 부르며 VCR에 시너지를 더했다.

▲ 가수 거미가 'This is GUMMY' 서울 콘서트 첫날 공연을 마무리했다 /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거미의 입담도 볼거리 중 하나였다. “박수가 부족한 것 같다. 이 정도 함성이면 공연을 시작할 수 없다”고 너스레로 포문을 연 거미는 “그동안 했던 공연 중에서 좋았던 점만 모았다. 정말 베스트 콘서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제 음악을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한 번쯤 들어보셨을 법한 곡들로 구성했다”고 자부했다.

아울러 “제가 노래할 때 춤을 추시는 것 빼고는 정말 편하게 무엇이든 다 하셔도 된다. 여러분만 저를 보고 있는 게 아니라 저 역시 여러분을 보고 있다”며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 제 공연에 억지로 오신 분들은 팔짱을 끼곤 하시는데, 나중엔 마음을 열고 점점 제게 가까이 오시더라. 그걸 보는 것도 보람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저는 공연할 때 편곡을 많이 하지 않아요. 처음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제 음원을 듣고 오신 분들이 많으셔서 그 곡에 얽힌 추억들이 있잖아요? 그 원곡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그런 거거든요. 하지만 또 어떤 분들은 제 목소리가 부각되는 걸 좋아하시더라고요!”

거미의 말에 즉석 라이브 요청이 이어졌다. 거미는 노래를 멈추고 팬들과 소통하면서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한숨’, ‘오늘은 헤어지는 날’, ‘You are my everything(유 어 마이 에브리띵)’, ‘그대라서’, ‘낮과 밤’ 등을 라이브로 맛깔나게 소화했다.

▲ 가수 거미가 'This is GUMMY' 서울 콘서트 첫날 공연을 마무리했다 /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거미는 “제 데뷔곡인 ‘그대 돌아오면’도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지 않나. 죄송하지만 이별 많이 하시고 제 노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그 이별, 가슴 아픈 경험이 인생을 사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거다. 많이 사랑하시고 많이 이별하시고, 제 노래 많이 들어 달라”고 당부해 또 한 번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16년째 콘서트를 찾고 있다던 팬에게 인형을 선물하고, 노래 실력이 뛰어난 팬과 ‘기억상실’을 함께 부르고, 관객 모두를 일으켜 ‘흐린 기억속의 그대(현진영)’, ‘쿵따리샤바라(클론)’, ‘흔들어주세요(싸이)’ 등을 열창한 거미는 앙코르를 포함해 약 20곡 이상을 짱짱한 라이브로 선사하며 뜨거운 밤의 열기를 단번에 날려버렸다.

한편, 거미는 오는 16일 마지막 서울 공연을 이어간다.

▲ 가수 거미가 'This is GUMMY' 서울 콘서트 첫날 공연을 마무리했다 /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하 큐시트
사랑은 없다
Because of you
그대 돌아오면
혼자
아니
날 그만 잊어요
해줄 수 없는 일
내 생각 날거야
통증
기억상실
게스트 (셀럽파이브)
어른아이
흐린 기억속의 그대, 쿵따리샤바라, 흔들어 주세요
아름다운 이별
사랑했으니... 됐어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You are my everything
러브레시피
개구쟁이
I I YO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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