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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서요섭,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해"

기사승인 2019.06.17  13: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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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과 함께 포즈를 취하는 서요섭 / 사진: KPGA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KPGA 코리안투어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한 서요섭(23, 비전오토모빌)이 소감을 전했다.


16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1/6,987야드)서 막을 내린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원, 우승 상금 2억 4천만 원)서 서요섭이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16년 코리안투어 데뷔 후 46번째 대회 만에 우승컵을 차지한 서요섭은 "최종라운드 시작하기 전에 순위 상관없이 매 홀 최선을 다하는 게 목표였다. 그래서 마지막 홀, 마지막 퍼트를 할 때까지 리더보드를 전혀 보지 않았다. 3라운드에서 리더보드를 보고 공동 선두인 것을 알게 된 후 마음과는 달리 몸이 긴장하고 굳어지는 것을 느꼈다. 3라운드 마지막 18번홀에서 티샷이 OB가 난 것도 그 이유였다. 지난주에 친한 프로 형들이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고 했다. 지난주 준우승하면서 '다시 기회가 올까?'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서요섭은 지난주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서 이형준(27, 웰컴저축은행)과 연장 세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에 서요섭은 "올해 생활 패턴을 바꾼 것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아침에 일어나 연습하고, 힘들면 쉬었다. 올해는 아침에 조깅을 반드시 하려고 노력 중이다. 아침에 못하면 저녁에라도 하고, 경기 시작 전과 후 골프 피트니스로 충분히 몸을 풀어준다. 처음에는 잘 못 느꼈는데 시즌이 될수록 좋은 작용을 하는 것 같다"며 올 시즌 상승세의 원동력을 밝혔다.

▲ 포효하는 서요섭 / 사진: KPGA

어렸을 때부터 자신을 위해 헌신한 부모님에 대해 서요섭은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나를 위해 부모님의 인생을 내려놓으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릴 때부터 운전해주시고, 챙겨주시고 나만 바라보셨다. 그동안 성적이 좋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컸는데 지난주 준우승하면서 아들이 이만큼 컸다는 것을 보여드렸다. 이번 주에는 우승을 하면서 작게나마 효도한 것 같아 기분 좋다. 또한 지금 15살 남동생이 있는데 부모님이 항상 내 뒷바라지로 남동생을 잘 못 챙겨줘서 외할머니와 함께 지내 미안한 마음이 컸다. 이제 집에 당당히 들어가서 동생이 하고 싶은 거 해주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서요섭은 "올 시즌 전까지는 제네시스 포인트 20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였다. 이번 우승으로 20위 안에 들어온 만큼 제네시스 대상을 타보고 싶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심찬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서요섭은 제네시스 포인트 4위, 상금순위 1위로 뛰어올랐다. 서요섭과 마찬가지로 첫 승을 노렸던 정한밀(28, 삼육식품)은 공동 2위에 올랐고, 6년 만에 통산 6승에 도전했던 홍순상(38, 다누)은 최종라운드서 3타를 잃어 공동 6위에 머물렀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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