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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청하, ‘벌써 12시’ → ‘Snapping’으로 또 다른 터닝포인트 노린다 (종합)

기사승인 2019.06.24  17: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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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하 “새로 태어난 기분... 새로운 모습 기대해주셔도 좋다” 자신감

▲ 가수 청하가 네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청하가 메가 히트곡 ‘벌써 12시’ 이후 약 5개월 만에 돌아왔다. “‘언제 어떻게 네 번째 미니앨범까지 왔지’란 생각이 든다.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던 청하는 “이번 앨범은 또 다른 터닝포인트다.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며 기뻐했다.


24일(오늘) 오후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청하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MC훈이 맡았다. 청하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네 번째 미니앨범 ‘Flourishing(플러리싱)’을 발매한다.

먼저 청하는 “사실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까지 약 1년 정도가 걸렸다. ‘Blooming Blue(블루밍 블루)’ 이후 미니앨범은 1년 만이라 참 떨린다”면서 “그간 해외 팬분들에게 인사도 드렸고, 예능 촬영도 하고, 라디오도 진행했다. 팬분들과 소통도 최대한 많이 하려고 하면서 공백을 보냈던 것 같다”고 인사했다.

▲ 가수 청하가 네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이번 앨범의 주제는 변화와 성장이다. ‘Flourishing’은 단어가 지닌 사전적 의미의 자신감과 현재에 계속 수렴하려는 이면의 불안함 및 두려움까지, 청하 내면에 존재하는 여러 감정을 표현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배운 게 많았다. 좋은 기회가 많아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Snapping(스내핑)’은 이별 후 지친 마음을 떨치며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는 내용이다. 이전보다 더 화려해지고 깊어진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비트, 도입부의 여유로운 그루브에서 코러스에 가까워질수록 확장되는 역동적인 편곡이 인상적이다.

무대를 마친 뒤 취재진 앞에 선 청하는 퍼포먼스에 대해 “제가 서는 무대이다 보니 조금씩은 늘 참여해왔다”며 “포인트 안무는 ‘Snapping’이다. 가사에 딱 맞춰서 멈춘 다음에 리듬을 탔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포인트 안무는 그렇게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 가수 청하가 네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신보에는 이외에도 소녀였던 청하에게 성장한 청하가 건네는 ‘Chica(치카)’, 백예린이 청하에게 선물해 준 두 번째 곡으로, 모두에게 밝은 기분이 전달되면 좋겠다는 청하의 마음이 담긴 ‘우리가 즐거워’, 가끔은 작은 조명 아래 울먹이던 나날로 돌아가고픈 감정처럼 추억과 사랑의 경계선 위 놓인 곡 ‘Call it Love(콜 잇 러브)’, 솔로 데뷔 후 2년 동안 느낀 감정을 담은 청하의 자작곡 ‘Flourishing’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청하는 전작의 고정된 형태에 변형을 주어 음악적인 흐름을 새롭게 구성했다. 트랩소울, 라틴, R&B, 청량한 미디엄 템포까지 장르적 변화와 다양한 시도를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여 더욱 기대를 자아낸다. 청하 역시 “기존 제 노래와 다른 색깔로 구성이 되어 있으니 수록곡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새로운 모습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청하는 “제가 1위 공약을 잘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공약을 이행할 수 있을 만한 성적이 나올 거라 예상을 못하기 때문이다. 다만 부담 없이 대중에게 소통으로 다가가는 앨범 활동이 되고 싶다”면서도 “댄서 언니들과 이야기를 나눈 게 있다. ‘Snapping’ 코믹 버전 영상을 제작해 웃음을 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미디어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청하는 같은 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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