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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 ‘제주스 1골 1도움’ 브라질, 페루 3-1 꺾고 12년 만에 우승

기사승인 2019.07.08  15: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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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를 꺾고 12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 / 사진: 코파 아메리카 트위터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브라질이 페루를 꺾고 12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올랐다.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마라카낭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 코파 아메리카’ 페루와의 결승전서 브라질이 3-1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초반 페루의 공세를 막아낸 브라질은 제주스를 필두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오른쪽 측면을 허문 제주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박스 안에서 에베르통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뽑아낸 브라질이 주도권을 쥐었지만, 전반 막판 실바의 핸드볼 파울이 나오면서 페루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게레로가 알리송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는 슈팅으로 브라질에게 이번 대회 첫 실점을 안겼다.

동점골을 내준 브라질은 전반 추가시간 제주스의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2선서 공을 잡은 멜루가 단독 돌파 후 스루패스를 내줬고, 제주스가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해 스코어 2-1을 만들었다.

▲ 통산 9번째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 / 사진: 코파 아메리카 트위터

브라질은 후반 25분 제주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위기를 맞았다. 수적 우위를 확보한 페루는 후반 29분 플로레스가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때리는 등 동점골을 위해 공세를 폈다.

페루의 추격의지는 후반 막판 헌납한 페널티킥에 의해 꺾였다. 후반 43분 문전을 파고든 에베르통을 막는 과정서 파울이 나왔고,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히샬리송이 정확한 킥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개최국 브라질은 지난 2007년 이후 12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오르며 통산 9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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