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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이슈] 방심위 민원에 하태경 의원까지 나선 ‘프로듀스X101’ 투표 논란 → 제작진 사과

기사승인 2019.07.25  0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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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진 “집계·전달 과정서 오류 있던 것 확인... 문자 투표 시스템 보완하겠다”

▲ '프로듀스X101' 제작진이 데뷔조 X1(엑스원)을 선발하는 과정서 발생한 문자 투표 조작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 사진: Mnet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Mnet ‘프로듀스X101’이 데뷔그룹 X1(엑스원)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문자 투표 조작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드릴 말씀이 없다는 게 저희의 입장”이라던 CJ ENM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작진이 순위를 재차 검증하는 과정에서 득표율을 소수점 둘째 자리로 반올림하였고, 이 반올림된 득표율로 환산된 득표수가 생방송 현장에 전달됐다”고 해명했다.


지난 24일 오후 ‘프로듀스X101’ 측은 “지난 19일 생방송에서 데뷔 멤버 11명을 발표하며 사전 온라인 득표수에 생방송 문자 득표수를 합산한 개별 최종득표수를 공개했다. 방송 종료 이후, 제작진은 최종득표수에서 일부 연습생 간 득표수 차이가 동일하다는 점을 인지하게 되었고, 확인 결과 X를 포함한 최종 순위는 이상이 없었으나 방송으로 발표된 개별 최종득표수를 집계 및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연습생 간 동일한 득표수 차이가 난 점에 대해 설명 드리겠다. 생방송 중 투표 집계를 담당한 제작진은 득표수로 순위를 집계한 후, 각 연습생의 득표율도 계산해 최종순위를 복수의 방법으로 검증했다. 그러나 해당 제작진이 순위를 재차 검증하는 과정에서 득표율을 소수점 둘째 자리로 반올림하였고, 이 반올림된 득표율로 환산된 득표수가 생방송 현장에 전달됐다”면서도 “이 과정에서 순위의 변동이 없었음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프로듀스X101’을 성원해주시고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국민 프로듀서님들과 연습생 및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문자 투표 시스템 및 집계 과정의 프로세스를 보완하겠다. 앞으로 제작진은 더욱 더 공정하고 투명한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막 내린 ‘프로듀스X101’에서는 최종 데뷔 멤버 선발식이 그려졌다. 1등 김요한에 이어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를 포함해 X 멤버로 호명된 이은상까지 총 11명이 데뷔를 확정했다. 1~10위는 기존 방식대로 생방송 중 진행된 실시간 문자 투표와 7일간의 온라인 투표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11번째 멤버인 X는 방송 3개월 간 총 4번의 누적 득표수 1위인 연습생으로 정해졌다.

이 과정에서 잡음이 발생했다. 선발된 멤버들의 득표수 차이에서 ‘29978’라는 일정 숫자가 반복된다는 게 시발점이었다. 1등과 2등, 3등과 4등, 6등과 7등, 7등과 8등, 10등과 11등의 득표수 차이는 모두 동일한 29978표였다. 데뷔가 거의 확실했던 김민규, 이진혁의 탈락도 그 증거로 제기됐다.

일부 팬들은 진상규명위원회를 자발적으로 조직,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진상규명위원회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매스트 측은 “다음 주 ‘프로듀스X101’ 제작진을 사기·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고발하겠다”고 전해왔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논란은 일종의 채용비리이자 취업사기이다. 자신이 응원하는 아이돌을 위해 문자 보낸 팬들을 기만하고 큰 상처를 준 것”이라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도 “이번 ‘프로듀스X101’와 관련된 민원이 24일까지 269건이 접수됐고, 현재도 계속 민원이 들어오는 중”이라며 “안건 상정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알렸다.

▲ '프로듀스X101' 제작진이 데뷔조 X1(엑스원)을 선발하는 과정서 발생한 문자 투표 조작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 사진: Mnet 제공

이하는 ‘프로듀스X101’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이다.

‘프로듀스X101’ 생방송 최종득표수 차이 논란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먼저 제작을 담당한 제작진으로서 ‘프로듀스X101’ 문자 투표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프로듀스X101’은 지난 19일 생방송에서 데뷔 멤버 11명을 발표하며 사전 온라인 득표수에 생방송 문자 득표수를 합산한 개별 최종득표수를 공개했습니다. 방송 종료 이후, ‘프로듀스X101’ 제작진은 최종득표수에서 일부 연습생 간 득표수 차이가 동일하다는 점을 인지하게 되었고, 확인 결과 X를 포함한 최종 순위는 이상이 없었으나 방송으로 발표된 개별 최종득표수를 집계 및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연습생 간 동일한 득표수 차이가 난 점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생방송 중 투표 집계를 담당한 ‘프로듀스X101’ 제작진은 득표수로 순위를 집계한 후, 각 연습생의 득표율도 계산해 최종순위를 복수의 방법으로 검증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제작진이 순위를 재차 검증하는 과정에서 득표율을 소수점 둘째 자리로 반올림하였고, 이 반올림된 득표율로 환산된 득표수가 생방송 현장에 전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순위의 변동이 없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프로듀스X101’을 성원해주시고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국민 프로듀서님들과 연습생 및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문자 투표 시스템 및 집계 과정의 프로세스를 보완하겠습니다. 앞으로 제작진은 더욱 더 공정하고 투명한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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