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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소속사’ 빅히트,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인수... 레이블 확장 (공식입장)

기사승인 2019.07.29  10: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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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스뮤직, 빅히트 크리에이티브·글로벌 네트워크 등 활용한 가속 성장 기대

▲ 빅히트가 쏘스뮤직을 인수했다 / 사진: 빅히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방시혁 · 윤석준, 이하 빅히트)가 걸그룹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대표 소성진)을 인수했다.


빅히트 측은 29일(오늘) “최근 쏘스뮤직의 지분 인수 계약을 완료해 빅히트 자회사로 편입할 것”이라며 “쏘스뮤직은 기존 경영진을 유임해 레이블의 색깔과 독립성을 유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이블 확장 및 사업영역별 구조 개편을 추진 중인 빅히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멀티 레이블 구조를 강화했다. 특히, 빅히트는 걸그룹 카테고리에서 이미 팬덤을 갖춘 아티스트 및 잠재력 높은 연습생들을 단기간에 확보해 아티스트 스펙트럼을 넓히게 됐다.

쏘스뮤직은 앞으로 빅히트의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세분화된 지원 조직의 도움을 받아 콘텐츠 강화와 기업 운영의 고도화를 이룰 수 있게 됐으며, 빅히트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플랫폼 노하우를 통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성장도 기대된다.

소성진 대표는 “쏘스뮤직이 빅히트 레이블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소속 아티스트 및 연습생, 구성원 모두에게 여러 면에서 도약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빅히트가 빠르게 글로벌 아티스트를 만들어 낸 역량은 쏘스뮤직에게 든든한 배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빅히트와 유기적 관계를 통해 팬분들에게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와 쏘스뮤직은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관리하는 철학이 비슷해 힘을 합치게 되었다. 서로를 잘 알기에 이번 인수가 성공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가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쏘스뮤직은 2009년 11월 소성진 대표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로, 현재 걸그룹 여자친구가 대표 소속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과거 빅히트와 함께 걸그룹을 데뷔시켰으며, 각 회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와 제작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업해 왔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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