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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박서준, 대체불가 캐릭터 소화력... 장르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

기사승인 2019.07.30  11: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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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 박서준 / 사진: 어썸이엔티 제공

[베프리포트=채이슬 기자] 배우 박서준이 대체불가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돌아온다.


오는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사자’에서 악에 맞서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 역을 맡은 박서준이 액션. 드라마, 브로맨스 등 장르를 막론한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한 것.

극 중 격투기 챔피언으로 분한 박서준은 박진감 넘치는 격투기 액션을 펼치며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제 UFC 선수와 대결을 펼치며 리얼한 액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강한 타격감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등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이며 쫄깃한 쾌감까지 책임진다.

또 세상과 신에 대한 불신이 있던 격투기 선수가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강력한 악에 맞서게 되는 과정 속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몰입을 끌어올린다. 웃음기 쫙 뺀 진지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상처를 간직한 인물의 내면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시킨다.

‘케미 장인’ 수식어를 지닌 박서준답게 안성기와의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과시하며 드라마적 서사를 탄탄하게 완성시킨다. 두 사람의 정서적인 교감을 통한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는 마치 버디무비의 찰떡 콤비 같은 호흡을 탁월하게 살려내며 극을 즐기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작용한다.

이처럼 박서준은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열연을 펼치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을 선사한다. 기존의 밝고 유쾌한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은 박서준이지만 여전히 제 옷을 입은 듯 군더더기 없는 열연으로 대체불가 ‘용후’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때론 혈기왕성한 청춘의 모습으로, 때론 여심을 사로잡는 로코킹으로 신선한 변주를 이어온 박서준은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스스로 증명해내며 또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홀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자’는 오는 31일 개봉된다.

채이슬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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