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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KBS → MBN’ 유일용 PD, 정준영 복귀 책임론 묻자 묵묵부답

기사승인 2019.08.02  19: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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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혁 아나운서 “‘자연스럽게’ 축하하는 날인만큼 이와 관련된 이야기만 해달라”

▲ 유일용 PD가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에서 '1박2일' 정준영에 관한 질문을 받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 사진: MBN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유일용 PD가 선택한 답은 ‘묵묵부답’이었다. 정준영에 대한 언급을 회피한 채로 제작발표회가 마무리됐다.


2일(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살아보면 알게될거야 자연스럽게(이하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진행은 MBN 김기혁 아나운서가 맡았다. 배우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를 비롯해 MBN 자회사 스페이스래빗의 제작본부장 유일용 PD가 참석했다.

‘자연스럽게’는 너무나 아름답지만 나날이 빈 집이 늘어나고 있는 전남 구례의 시골 마을에 새로운 이웃으로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입주하면서 펼쳐질 놀랍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는 사계절 프로젝트다. 유일용 PD가 KBS에서 MBN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내놓은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렸다.

‘해피선데이 – 1박2일(이하 1박2일)’, ‘우리동네 예체능’, ‘불후의 명곡’ 등을 히트시킨 유일용 PD는 지난 2월 MBN의 자회사인 스페이스래빗으로 이적했다. ‘1박2일’ 당시 멤버들에게 유도리(융통성)가 없다는 이유로 ‘무도리’라는 애칭을 얻었고, 2018년엔 KBS 연예대상서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받기도 했다.

그런 이유로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유일용 PD를 향한 질문이 쏟아졌다. 그가 묵묵부답했던 질문도 이와 맥을 나란히 했다. 한 취재진은 유일용 PD에게 “과거 ‘1박2일’을 연출할 시점에 정준영의 성관계 영상 불법 유포 등에 알고 있었는지, 또 그런 그를 ‘1박2일’에 복귀시키면서 불거진 책임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정준영은 2016년 9월 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영상을 몰래 찍은 혐의로 피소 당한 뒤 ‘1박2일’에서 하차했으나 유일용 PD의 권유로 다시 합류했다. 정준영의 하차, 복귀 시점 모두 유일용 PD가 메가폰을 잡고 있었다. 따라서 그는 ‘정준영 복귀에 대한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질문을 받은 유일용 PD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 김기혁 아나운서가 그를 대신해 “이전 질문이 마지막 질문이 됐어야 했다”면서 “오늘은 ‘자연스럽게’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자연스럽게’ 이야기만 하는 것으로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제작발표회는 그렇게 끝났다.

한편 정준영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됐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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