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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R] ‘래쉬포드 멀티골’ 맨유, 개막전서 첼시 4-0 대파

기사승인 2019.08.12  13: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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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전서 첼시를 4-0으로 완파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안방서 첼시를 완파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1라운드 홈경기서 맨유가 4골을 몰아치며 4-0 완승을 거뒀다.

최전방에 래시포드-마시알-린가드를 배치한 맨유는 빠른 역습을 통해 첼시의 골문을 두드렸다. 반면 첼시는 전반 초반부터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며 주도권을 쥐었다.

포문은 첼시가 먼저 열었다. 전반 4분 아브라함이 시도한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맨유는 전반 8분 주마의 패스미스를 마시알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케파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경기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인 주마가 전반 17분 래쉬포드를 막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래쉬포드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맨유가 1-0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을 내준 첼시가 공세를 폈다. 전반 40분 공격에 가담한 에메르송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골대 불운으로 아쉬움을 삼킨 첼시는 후반 들어 라인을 높게 끌어올려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그러나 맨유가 효율적인 역습으로 수비 뒷공간을 공략해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20분 역습 과정서 페레이라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마시알이 마무리해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맨유는 2분 뒤 자기진영서 포그바가 한 번에 넘겨준 롱패스를 래쉬포드가 추가골로 연결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첼시의 램파드 감독은 후반 28분 조르지뉴 대신 캉테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지만 이렇다 할 효과는 없었다. 오히려 후반 36분 맨유의 제임스에게 쐐기골을 내주면서 0-4 참패를 당했다.

한편, 개막전서 강호 첼시를 대파한 맨유는 오는 20일(화) 울버햄튼과 2라운드서 격돌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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