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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측 “이선균, 플라스틱 문제 해결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

기사승인 2019.08.12  13: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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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후원국장 “이선균의 중저음, 환경오염 심각성 알리는 데 적합하다 판단”

▲ 배우 이선균이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참여를 호소했다 / 사진: 그린피스 제공

[베프리포트=채이슬 기자] 배우 이선균이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손잡고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이선균이 12일(오늘)부터 방영하는 그린피스 후원 캠페인 영상(DRTV)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참여를 호소하는 내레이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일회용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 탓에 고래, 물개, 거북 등 바다 동물이 처한 위기 상황을 특유의 부드럽고 진중한 목소리로 시청자에게 알린다.

그린피스는 지난 2016년부터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생태계 교란과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한국 업체가 필리핀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불법 수출한 행위를 고발해 한국, 캐나다 등 선진국이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불법 수출한 플라스틱 쓰레기를 환수 조치하게끔 만들었다. 지난 6월 14일에는 기업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규제를 촉구하는 시민 10만 6661명의 서명을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서한과 함께 환경부 관계자를 통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채정아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후원국장은 “이선균이 지닌 중저음의 차분한 목소리가 일회성 플라스틱의 과도한 소비 탓에 빚어지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많은 시청자가 이번 영상을 보고 플라스틱 오염의 실태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선균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영화 ‘기생충’에서 박사장 역을,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주인공 박동훈 역을 맡아 열연하는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호평을 받았다. 최근 영화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를 촬영한 이선균은 올 하반기 tvN 예능 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 JTBC 드라마 ‘검사내전’에 출연할 예정이다.

채이슬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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