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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수비수 최고 이적료’ 매과이어, “‘맨유다움’ 재발견해야”

기사승인 2019.09.05  15: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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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에 대한 소회를 밝힌 해리 매과이어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올여름 이적시장서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해리 매과이어가 최근 팀의 부진한 성적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최근 맨유는 새 시즌 개막 후 4경기서 1승 2무 1패를 거뒀다. 첼시와의 개막전서 4-0 대승을 거둔 맨유는 이후 울버햄튼(1-1 무), 크리스탈 팰리스(1-2 패), 사우스햄튼(1-1 무)전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매과이어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사우스햄튼전은 우리가 승리를 거둘만한 경기였다”고 운을 뗀 뒤 “맨유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승점 2점을 잃어버렸다. 울버햄튼전도 마찬가지였다. 팰리스전에서는 단 2개의 슈팅을 허용했지만 그것이 모두 실점으로 이어졌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올여름 이적시장서 맨유는 매과이어와 함께 아론 완-비사카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다. 매과이어와 완-비사카의 합류로 수비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는 단 1경기에 불과한 상황이다.

매과이어는 “내 생각에 우리는 수비적으로 상당히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그러나 세트피스 상황서 미세한 차이가 있었다. 팰리스전에서 그들은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했지만, 한 번의 빌드업과 헤더로 골을 만들었다. 울버햄튼전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매과이어는 “오해는 없길 바란다. 우리는 명백하게 더 발전해야 한다. 특히 공을 가지고 있을 때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고, 소유권을 쉽게 내줘선 안 된다. 우리는 맨유다. 경기를 지배하길 원한다. 내 생각에 전반 막바지 20분과 후반 초반 20분에 경기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 최근 결과들의 원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14일(토) 올 시즌 무패를 달리고 있는 레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매과이어가 친정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맨유의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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