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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게임 ‘킹스레이드’ 만난 드림캐쳐, ‘Raid of Dream’에 펼쳐진 또 다른 세계관 (종합)

기사승인 2019.09.18  15: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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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애니메이션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 받은 팀인 만큼 인지도 높아지길 기대”

▲ 드림캐쳐가 스페셜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저희가 게임에 녹아든 세계관입니다. 의심, 혼란, 반전이란 세 가지 키워드를 염두에 두고 무대를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의상도 게임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무녀 같은 옷인 만큼 기대해주세요.”


18일(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드림캐쳐의 컴백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MC준이 맡았다. 드림캐쳐는 금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스페셜 미니앨범 ‘Raid of Dream(레이드 오브 드림)’을 발매한다.

‘Raid of Dream’과 타이틀곡 ‘데자부’는 모바일 게임 ‘King’s Raid(이하 킹스레이드)’ 세계에 녹아든 드림캐쳐의 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킹스레이드’의 메인 스토리를 테마로 안타까운 대립과 기시감, 그리고 꿈과 꿈이 교차하는 의문의 혼란 속 포기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존재와 목표를 향한 도전을 표현했다.

특히 ‘킹스레이드’의 세계관과 드림캐쳐의 독특한 분위기가 어우러지면서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세계의 문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The End of Nightmare(디 엔드 오브 나이트메어)’로 ‘악몽 시리즈’를 마무리한 드림캐쳐는 새로운 이야기를 준비하는 동안 들려주는 하나의 외전으로 ‘Raid of Dream’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 드림캐쳐가 스페셜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 관계자는 “2017년 데뷔한 드림캐쳐와 같은 해 공개됐다는 점,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고 큰 반향을 일으켰다는 점 등 상당히 공통점이 많다. 따라서 이번 컬래버레이션이 음악과 게임 시장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킹스레이드를 제작한 베스파 측 역시 “게임과 또 다른 문화의 색다른 만남으로 시작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라며 “반전 넘치는 스토리 라인을 가진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와 앨범마다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을 구축해온 드림캐쳐와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타이틀곡 ‘데자부’는 끝없이 마주하는 괴로운 현실의 데자부 속 모든 걸 포기해서라도 지키고 싶은 존재에 대한 약속을 표현한 곡이다. 신보에는 이오에도 인트로와 ‘거미의 저주’, ‘Silent Night(사일런트 나이트)’, ‘북극성’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날 ‘데자부’, ‘북극성’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취재진과 만난 드림캐쳐의 시연은 “게임 ‘킹스레이드’와 곡을 발표한다고 들었을 때 정말 잘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협업을 함으로써 저희도 못해본 도전을 하게 된 것 같아 감회가 새롭고 신난다”고 말했다.

▲ 드림캐쳐가 스페셜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이어 수아는 “해외 투어가 있어서 미리 8월초 쯤 재킷, 뮤직비디오를 찍어놔서 힘들지는 않았다. 컴백을 기다려왔기 때문에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거들었다.

아울러 지유는 “예전에는 저희 드림캐쳐가 마냥 센 악몽들이었지 않나. 그래서 목소리를 파워풀하게 불렀었다. 하지만 이번 곡은 쓸쓸한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목소리를 담백하고 고독하게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며 “‘킹스레이드’를 켜면 앞에 노래가 나온다. 그걸 듣고 ‘우리가 하면 잘 어울리겠다’ 생각했는데 마침 이렇게 러브콜을 보내주셔서 감사했다”고 강조했다.

드림캐쳐가 게임과 협업하면서 기대하는 바도 상당했다. 수아는 “저희 노래가 게임, 애니메이션에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런 만큼 ‘드림캐쳐와 게임이 만났다고?’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들어주실 분들이 많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가현 역시 “게임을 통해 저희를 알게 되실 분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 ‘노래 좋네?’란 생각을 하시면서 저희를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미디어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드림캐쳐는 타이틀곡 ‘데자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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