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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측 "SNS 유포 내용, 명백한 허위 사실... 빠른 법적 절차 진행" (공식입장)

기사승인 2019.09.19  15: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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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준혁 / 사진: JTBC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겸 방송인 양준혁 측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포된 루머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9일 양준혁의 법률 대리인 청백 공동법률사무소 박성빈, 전원진 변호사는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본 변호사들과 양준혁 씨 및 소속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양준혁 씨의 억울함을 올바로 밝히기 위하여 좌고우면하지 않고 사건을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수면 중인 양준혁의 사진과 함께 그의 사생활이라 주장하는 폭로성 글이 게재됐다. 해당 계정의 주인은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자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뒤 곧장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양준혁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에 유포된 사진과 글은 ‘미투’라는 프레임 속에 저를 가두고 굉장히 악한 남자의 그것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입니다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와 저 사이에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자연스러운 만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이별을 택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해당 사안과 관련해 양준혁의 법률 대리인 측은 "해당 사진은 양준혁 씨가 곤히 자는 과정에서 본인의 허락 없이 그 여성 분이 촬영해 마음대로 올린 것이다"라며 "양준혁 씨는 늦은 나이라는 압박 속에서도 평생을 함께할 여성을 만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계속했고, 그 과정에서 해당 여성 분을 자연스럽게 만났다. 이후 서로 노력 중에 차이점을 발견해 각자의 생활로 돌아가게 됐지만 해당 여성 분은 자신의 아쉬움을 옳지 않은 방법으로 표출하는 잘못된 방법을 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법률 대리인 측은 "그 여성 분의 악의적인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하는 정황증거가 확보되었으며, 양준혁 씨가 두려움을 느끼기 하기 위해 협박한 정황도 발견해 이 역시 문제 삼을 것이다. 아울러 해당 사안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허위의 글과 내용을 실제 일인 양 퍼 나르는 행위와 주장은 개인과 단체를 막론하고 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음을 밝히는 바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양준혁의 법률 대리인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이번 양준혁씨 사건에 관하여 법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하여 사건을 맡게 된 청백 공동법률사무소의 박성빈, 전원진 변호사입니다.
 
본 변호사들과 양준혁씨 및 소속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양준혁씨의 억울함을 올바로 밝히기 위하여 좌고우면하지 않고 사건을 빠르게 진행하게 될 것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우선 어제 날짜(2019. 9. 18.)로 모 여성분이 SNS에 올린 사진에 딸린 글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즉 명백한 허위의 글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사진 역시 양준혁씨가 곤히 자는 과정에서 본인의 허락 없이 그 여성분이 촬영한 것이고, 이를 마음대로 올린 것입니다.
 
양준혁씨는 대한민국 프로야구 역사에서 엄청난 기록들을 세우며 야구 선배들에게는 야구계의 자랑으로, 그 후배들에게는 귀감의 대상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지나온 날의 그 수많은 스포트라이트 속에서도 사적인 생활에 대하여 이렇다 할 잡음 없이 깨끗이 살아오려고 노력한 장본인임은 여러분께서 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양준혁씨는 특유의 순박함과 무뚝뚝함과 신중함이라는 개인적인 특성과 철저한 자기관리가 더하여져서 아직까지 좋은 인연을 만나지 못하였고, 늦은 나이라는 압박 속에서도 자신과 평생을 같이할 수 있는 여성을 만나기 위하여 나름의 노력을 계속 하였으며, 현재 문제가 된 여성도 그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났고 진정한 인연으로 만들어 가기 위하여 서로 노력하였으나 미처 알지 못한 서로의 차이점을 발견하고 길지 않은 인연의 기간을 뒤로하고 자연스럽게 각자의 생활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 여성분이 양준혁씨에게 어떠한 서운함을 가졌을지는 알 수 없으나 모든 만남과 헤어짐이 빛나는 기대와 아쉬운 아픔 속에 진행되는 것이고, 대부분의 평범한 연인들은 그러한 아픔을 스스로 감내하고 삭이는 반면 그 여성분은 자신의 아쉬움을 옳지 않은 방법으로 표출하는 잘못된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옳지 않은 하나의 방법이 양준혁씨에게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의 시간으로 다가온 것이며, 자신이 지금껏 이루어 온 모든 것들이 그 허위의 글 때문에 물거품이 될 지도 모른다는 괴로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지금껏 양준혁씨는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면서 자신 앞에 놓여 진 장애물을 정면 돌파하였듯이, 이번 사건도 자신의 명예를 위하여 다시 한 번 정면 돌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여성분의 악의적인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하는 정황증거가 확보되었고, 이는 추후 진행될 형사 절차에서 제출될 것입니다. 또한 그 증거에서 양준혁씨에게 두려움을 느끼게끔 하기 위하여 양준혁씨를 협박한 정황도 발견되었으며, 저희는 이 역시 문제 삼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확인되지 않은 허위의 글을 마치 실제 일인 양 퍼 나르는 행위와 이를 토대로 추측하여 재생산되는 글들 혹은 주장은 개인과 단체를 막론하고 이제는 더 이상 하지 말아 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탁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우려스러운 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하여는 향후 민, 형사상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음을 아울러 밝히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고 올바름이 제대로 일어설 수 있도록 차분한 마음으로 지켜보아 주시고, 더불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양준혁씨를 응원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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