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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우스햄튼전 신승’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선수들 정신력 칭찬해”

기사승인 2019.09.29  14: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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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햄튼전 승리에 대한 소감을 밝힌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신승을 거둔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경기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과의 7라운드 홈경기서 2-1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 24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은돔벨레가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주도권을 쥐었다. 그러나 오리에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열세에 처했다. 이후 잉스에게 동점골을 내준 토트넘은 전반 막판 손흥민-에릭센-케인이 합작한 역습 추가골로 리드를 잡았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무언가를 칭찬할 필요가 있다면 정신력을 꼽고 싶다”며 “선수들, 스태프들, 그리고 팬들이 자랑스럽다. 분위기를 회복하는 데 매우 중요한 승리였다. 시작은 좋았지만, 퇴장이 나오고 상황이 변했다. 이후에 실점까지 했으나 10명의 선수들이 놀라운 대응을 보여줬다”고 결과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토트넘의 골문을 지킨 요리스 골키퍼는 동점골을 내주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개인기를 시도해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러나 요리스는 후반전 들어 워드-프라우스의 프리킥, 요시다의 결정적인 헤더를 막아내며 끝까지 1골차 리드를 사수했다.

이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은 “전반전이 끝나고 그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며 “요리스는 의심의 여지 없이 세계 최고의 골키퍼들 중 하나다. 누군가 그를 비난하길 원한다면 나를 비난하라. 그는 전반전 실점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축구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라고 요리스를 옹호했다.

최근 토트넘은 리그컵서 4부리그 콜체스터에 패하는 등 부진을 겪었다. 사우스햄튼전 승리로 반등에 성공한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는 계속해서 함께 나아가야 한다. 우리에게는 강한 믿음이 있고, 놀라운 선수들이 있다. 지금부터 좋은 흐름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0월 2일(수)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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