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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팬 서비스 논란 직접 해명 “팬이 유니폼‘만’ 요구... 구단 지침 있었다”

기사승인 2019.10.02  02: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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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팬과 사진촬영에 임하는 이강인의 모습 / 사진: 트위터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발렌시아서 활약 중인 이강인이 현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된 팬 서비스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빌바오의 팬은 제게 사인과 사진촬영을 요구한 적이 없었다. 저의 유니폼만을 요구했던 것이다. 발렌시아 관계자가 사전에 팬이 그런 방법으로 선수들의 유니폼을 받아서 인터넷으로 판매한다면 주면 안 된다고 해서 손만 흔들어준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인 및 사진촬영 대신 이강인의 유니폼만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소년 팬의 모습 / 사진: 트위터 갈무리

지난 1일 한 스페인 현지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확산된 동영상에는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든 소년이 이강인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피켓에는 한글로 손수 적은 ‘내 꿈: 너의 셔츠’라는 문구와 함께 태극기가 그려져 있었다.

이강인은 해당 팬을 향해 가볍게 손만 흔들어준 뒤, 추후에 직접 사인은 물론 사진촬영까지 임했다. 그러나 한 현지 매체가 해당 영상 속 이강인과 동료의 대화에 “나 녹화되고 있는 거야?”라는 자막을 삽입하면서 논란을 키웠다. 이강인이 카메라를 의식해 마지못해 사인을 해준 것이라는 뉘앙스가 느껴지기 충분했다.

현지 SNS를 통해 불거진 팬 서비스 논란에 직접 해명에 나선 이강인 / 사진: 이강인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에 대해 이강인은 “나중에 빌바오 팬에게 ‘너에게 유니폼을 주면 판매할 것이잖아’라고 하지는 못하겠고, ‘다른 선수와 유니폼을 교환할 것 같은데 교환하지 않으면 주겠다’고 말했다. 사인과 사진촬영을 요청했다면, 그 상황에서는 당연히 안 해줄 선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전말을 전했다.


끝으로 이강인은 “저는 지금까지 최대한 팬들에게 사인과 사진촬영을 해주려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팬들이 존재하기에 선수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일부 발렌시아 현지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이강인에게 사진촬영 및 사인을 받은 미담을 공유하며 적극 옹호에 나섰다.

한편, 이강인은 오는 3일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출격을 준비 중이다.

다음은 이강인의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이강인입니다.

빌바오의 팬은 제게 싸인과 사진촬영을 요구한적이 없었고 저의 유니폼만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발렌시아 관계자가 사전에 팬이 그런 (태극기 그리고 유니폼을 원한다는 피켓) 방법으로 선수들의 유니폼을 받아서 인터넷으로 판매한다면 주면 안 된다고해서 손만 흔들어준 것이고 나중에 빌바오 팬에게 가서 “너에게 유니폼을 주면 판매할 것이잖아”라고 하지는 못하겠고 다른 선수와 유니폼을 교환할 것 같은데 교환하지 않으면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싸인과 사진촬영을 요청했다면 그 상황에서는 당연히 안 해줄 선수는 없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최대한 팬들에게 싸인과 사진촬영을 해주려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축구선수는 팬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선수도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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