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7
default_setNet1_2

KPGA 양휘부 회장, '손가락 욕설' 김비오 사태에 "송구한 마음... 재발 방지 약속"

기사승인 2019.10.02  16:12:09

공유
default_news_ad1
김비오 사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힌 KPGA 양휘부 회장 / 사진: KPGA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양휘부 회장이 갤러리를 향한 손가락 욕설로 물의를 일으킨 김비오(29, 호반건설) 사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2일 양휘부 회장은 언론사에 보낸 성명서를 통해 "먼저 손가락 욕설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많은 골프팬 여러분과 스폰서, 협찬사 그리고 우리 선수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 회장은 "골프는 에티켓과 매너를 중요시하는 스포츠다. 이번 사태는 에티켓과 매너, 예의범절이 모두 무시된 초유의 상황이었다. 우승을 다투는 순간이었다고 하더라도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양 회장은 "골프대회란 선수들과 갤러리들이 어울려서 벌이는 축제라고 생각한다. 협회는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은 물론, 갤러리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골프문화의 정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자 한다. 골프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더 사과드린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김비오는 지난 29일 대구경북오픈 최종라운드 16번홀서 스윙을 하는 도중 휴대폰 카메라 촬영음이 들리자, 해당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한 뒤 클럽으로 코스를 훼손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KPGA는 지난 1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비오에 자격정지 3년, 벌금 1,000만 원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로써 김비오는 2019년 10월 1일부터 오는 2022년 9월 30일까지 KPGA 주최 및 주관(공동주관 포함)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상벌위원회에 출석한 김비오는 무릎을 꿇으며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갤러리분들을 비롯해 동료 선수와 스폰서, 협회 등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뿐이다. 프로 선수이기 전에 더 나은 사람으로 변하겠다.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


다음은 KPGA 양휘부 회장의 성명서 전문.

안녕하십니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양휘부 입니다.

먼저 손가락 욕설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많은 골프 팬 여러분과 스폰서, 협찬사 그리고 우리 선수들에게까지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입니다.

골프는 에티켓과 매너를 중요시 여기는 스포츠입니다. 이번 사태는 에티켓과 매너, 예의범절이 모두 무시된 초유의 상황이었습니다. 우승을 다투는 순간이었다고 하더라도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습니다.

골프대회란 선수들과 갤러리들이 어울려서 벌이는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협회는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은 물론, 갤러리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골프문화의 정착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고자 합니다.

골프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더 사과드립니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Baseball / Entertainment / Football / Friends 글이 주는 감동. 베프리포트
<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1
default_news_ad4
ad39
default_side_ad1

HOT ARTICLES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6
default_setNet2
ad35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