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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제100회 전국체전’ 우승

기사승인 2019.10.09  17: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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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서울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축구 부문 우승을 차지한 대건고 / 사진: 인천 유나이티드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제 100회 서울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축구 부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정우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9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경희고와의 전국체전 결승전에서 전반 3분 만에 변준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20분 최준호가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36분 김민석의 추가골로 2-1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인천 대건고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1회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13년 인천대회 준우승의 한을 6년 만에 갚으며 미소를 지었다.

인천 대건고는 이번 대회서 그야말로 승승장구의 기세를 보였다. 16강전 제주유나이티드 U-18에 5-0 대승을 시작으로, 8강전 경남 거제고에 4-2 승, 4강전 전남드래곤즈 U-19 광양제철고에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 5-4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제100회 서울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축구 부문 우승을 차지한 대건고 / 사진: 인천 유나이티드

김정우 대건고 감독은 “빡빡한 일정, 대표팀 차출 및 부상 선수 속출 등 여러 변수가 있었지만 선수들이 똘똘 뭉쳐 기어코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 선수들과 스태프와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건고 주장 정성원(3학년)은 “올해 첫 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체전 우승까지 2관왕을 성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인천에서 프로 데뷔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인천 대건고의 우승으로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 산하 유스팀은 같은 해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을 동시에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앞서 인천 U-15 광성중은 지난 5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중등부 축구 부문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최민솔 기자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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