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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 “컴백 콘텐츠 공개 중단... 故 설리 애도” (공식입장)

기사승인 2019.10.16  08: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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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컴백 앞두고 절친 비보에 프로모션 일시 중단... ‘복숭아’ 차트 재진입

▲ 가수 아이유가 설리의 비보에 컴백 콘텐츠 공개를 중단했다 / 사진: 카카오M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가수 아이유가 절친 故 설리의 비보에 새 앨범 사전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5일 소속사 카카오M은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이유 다섯 번째 미니앨범 ‘Love Poem(러브 포엠)’의 사전 콘텐츠 공개를 중단한다”며 “스케줄 관련하여 추후 공지할 예정이오니 많이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깝고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내달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Love Poem’으로 컴백할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스케줄 티저, 필름 티저, 콘셉트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오픈할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이를 모두 멈췄다. 오는 29일에는 선공개곡을 내려고 했으나 이 또한 미정이다.

아이유와 설리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아이유는 설리를 위해 ‘복숭아’라는 곡을 썼다. 2012년 싱글앨범 ‘스무살의 봄’에 수록된 ‘복숭아’에 대해 아이유는 “설리를 생각하며 남자의 시선으로 가사를 썼다”고 설명한 바 있다. 설리의 비보에 ‘복숭아’는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설리 역시 최근 아이유가 주연을 맡았던 tvN ‘호텔 델루나’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당시 설리 측은 베프리포트에 “설리가 tvN ‘호텔 델루나’ 10회에 특별출연한다. 이는 아이유(이지은)와의 친분으로 성사됐다”고 알렸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쯤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는 지난 13일 이후 설리와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다른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아이유는 컴백과 동시에 앨범과 동명의 투어를 개최한다.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광주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부산, 서울 그리고 타이베이,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방콕, 자카르타 등을 방문한다.

▲ 가수 아이유가 설리의 비보에 컴백 콘텐츠 공개를 중단했다 / 사진: 설리 인스타그램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엠입니다. IU 5th Mini Album ‘Love poem’의 사전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며 스케줄 관련하여 추후 공지할 예정이오니 많이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타깝고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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