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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드라큘라’ 연출가 “빅스 켄, 선배들 모니터링 잘하는 쌩쌩한 드라큘라”

기사승인 2019.10.17  16: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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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우, 연출인 저보다 ‘드라큘라’에 대한 이해력 더 높을 것”

▲ 뮤지컬 '드라큘라'의 노우성 연출가가 신성우, 엄기준, 임태경, 빅스 켄을 극찬했다 / 사진: 메이커스프로덕션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의 노우성 연출가가 드라큘라 역의 신성우, 엄기준, 임태경, 빅스 켄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오늘)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드라큘라’ 프레스콜이 열렸다. 진행은 ‘드라큘라’에 출연 중인 배우 이건명이 맡았다. 배우 황한나, 소냐, 권민제(선우), 신성우, 임태경, 김금나, 문종원, 최성원, 조지훈과 김성수 음악감독, 노우성 연출가 참석했다.

이날 노우성 연출가는 주인공 드라큘라 역에 캐스팅 된 신성우, 엄기준, 임태경, 빅스 켄을 극찬했다. 먼저 그는 엄기준에 대해 “연습실에서 보니까 직관력이 정말 좋으신 분 같더라. 장면에서 요구되는 드라큘라의 내면을 순식간에 캐치하고 한 번에 다가서는 집중력이 아주 뛰어나다”며 “드라큘라에 본능적으로 다가간다. 너무 매력적인 드라큘라를 연기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작품은 원작보다 음악적 스펙트럼이 다양해졌는데, 그 다양한 스펙트럼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하는 게 바로 임태경 배우다. 음악을 통해 ‘드라큘라’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다. 독사 같다. 그의 음악을 들으면 ‘드라큘라’ 전체가 완벽하게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빅스 켄에 관해서는 체력을 언급했다. 노우성 연출가는 “켄이 정말 바쁘다. 그 바쁜 와중에도 끊임없이 연습실을 찾아 선배들의 연습 과정을 적어가면서 모니터를 하더라. 정말 열심히 한다”며 “체력이 제일 좋다. 쌩쌩하다. 작품에서 요구하는 여러 가지 액션, 뛰어다니는 장면을 잘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우성 연출가가 ‘드라큘라’를 다시 무대에 올리게 된 데에는 신성우의 공이 컸다고. 그는 “제가 오리지널 캐스트라고 놀리는 신성우 배우, 그러니까 성우 형이 1998년 예술의전당에서 ‘드라큘라’ 공연을 하시는 걸 봤다. 저는 1999년에 연출로 데뷔를 했다. 배우와 관객의 입장에서 만난 그를 연출과 배우로서 다시 만난 건 정말 특별한 경험”이라며 “‘드라큘라’에 대한 이해는 연출인 저보다 더 깊이 하실 거라 믿는다. ‘드라큘라’는 불멸의 이야긴데, 신성우 배우께서도 22년간 싱싱함을 유지하시지 않나. 그만큼 주인공 드라큘라에 대해 정확하게 닿아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노우성 연출가는 “네 분의 드라큘라 모두 각자 다 다른 드라큘라로서 존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멋진, 매력적인 공연이 될 거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드라큘라’는 1987년 발간된 Bram Stoker(브람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재탄생한 뮤지컬이다. 국내 1998년 초연 후 2000년, 2006년 공연에 이어 13년 만에 10월 한전아트센터에서 귀환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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