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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즈베즈다전 멀티골’ 토트넘 손흥민, “중요한 승리... 함께 헤쳐나가자”

기사승인 2019.10.23  17: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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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르베나 즈베즈다전 승리 후 소감을 밝힌 토트넘의 손흥민 /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상대로 2골을 퍼부은 토트넘의 손흥민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즈베즈다와의 B조 조별리그 3차전에 선발 출전해 2골을 뽑아내며 토트넘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5호골(EPL 2골 / UCL 3골)을 신고한 손흥민은 유럽무대 1부리그서 통산 121번째 골을 기록,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세운 한국인 유럽무대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경기 후 손흥민은 구단 공식 채널인 ‘스퍼스 TV’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중요한 승리였다. 우리가 경기에 임한 방식과 경기력 모두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전반 9분 만에 케인의 헤더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전반 16분과 44분 손흥민이 연속골을 뽑아내며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쳤다. 후반전 들어 라멜라와 케인이 추가골을 보태 전광판을 5-0으로 수놓았다.

손흥민은 “선제골은 항상 중요하다”며 “우리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고, 이른 시간에 골을 뽑아냈다. 케인의 마무리와 라멜라의 크로스가 좋았다. 이른 시간 선제골이 나온 뒤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았고, 원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전 2-7 대패 포함 3경기 1무 2패로 부진했다. 특히 올 시즌 원정경기서 모든 대회 6경기 4무 2패 침체에 빠져 포체티노 감독 및 선수단이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끝으로 손흥민은 “힘든 시기다. 최근 부진에 대해 팬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잘 알고 있다. 팬들이 항상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는 것에 감사하다. 팬, 선수들이 모두 함께 헤쳐나가야 할 때다. 토트넘엔 밝은 미래가 있다고 확신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8일(월) EPL 단독 선두 리버풀과 1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상승세를 탄 손흥민이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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