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 슈팅 1개 그쳐...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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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파 시도하는 황희찬의 모습 / 사진: 레드불 잘츠부르크 |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황희찬이 활약 중인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홈에서 나폴리에 패했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서 펼쳐진 ‘2019-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나폴리와의 E조 조별리그 3차전서 2-3으로 석패했다.
홈팀 잘츠부르크는 전반 17분 만에 메르텐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전반 39분 황희찬이 박스 왼쪽을 파고들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홀란드가 마무리해 1-1 균형을 맞췄다.
후반 19분 잘츠부르크는 또다시 메르텐스에게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 8분 뒤 홀란드가 동점골을 뽑아냈지만, 1분 만에 인시녜에게 결승골을 헌납해 2-3으로 석패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황희찬은 비록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슈팅 1개에 그쳤다. 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드가 8.2점으로 팀 내 최고평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3경기서 2골 3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은 리버풀의 피르미누(4개)에 이어 가장 많은 도움을 올리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 중이다.
한편, 나폴리, 리버풀, 헹크와 E조에 편성된 잘츠부르크는 3경기서 1승 2패를 거둬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잘츠부르크는 오는 11월 6일(수) 나폴리와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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