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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탈퇴’ 원호 “멤버들, 나와 아무 관련 없으니 응원과 격려 부탁” (전문)

기사승인 2019.10.31  18: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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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시간만 만들어주겠다는 약속 못 지켜 미안”

▲ 몬스타엑스를 떠나게 된 원호가 자필 편지를 남겼다 /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최근 불거진 일련의 논란으로 몬스타엑스를 떠나게 된 원호가 자필 편지를 통해 “멤버들에게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며 “정말 미안하다”고 전했다.


31일(오늘) 원호는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에 “팬분들에게 늘 좋은 시간만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과 저로 인해 상처를 드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 또한 저의 개인적인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편지를 올렸다.

그는 “제가 몬스타엑스 멤버로 활동하는 동안 과분한 축복과 사랑을 받았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함께 고생했던 멤버들에게 같이 있어줘서 너무 고마웠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적었다.

원호는 “철없던 시절과 크고 작은 과오들이 있었지만 연습생이 되고 데뷔를 한 후 한눈팔지 않고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노력해왔다”면서도 “저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상황들로 멤버들까지 피해를 입게 되어 미안하고, 무엇보다 저를 믿어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어서 탈퇴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멤버들을 비롯하여 저를 믿어주셨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몬스타엑스에게 힘이 되어 달라. 멤버들은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멤버들에게만큼은 많은 응원과 격려를 조심스레 부탁드린다”며 “이런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만들어준 스태프들과 멤버들 마지막으로 팬분들에게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호는 데뷔 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했던 정다은의 폭로로 과거가 재조명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정다은은 원호가 자신에게 3000만 원을 빌려간 뒤 갚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정다은과 공개 열애 중인 한서희 역시 원호가 2008년 특수절도 혐의로 수원구치소에 다녀왔으며, 미성년자 시절 무면허로 운전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 몬스타엑스를 떠나게 된 원호가 자필 편지를 남겼다 /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하는 원호가 올린 편지 전문이다.

원호입니다. 제일 먼저 팬분들에게 늘 좋은 시간만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과 저로 인해 상처를 드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저의 개인적인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습니다.

제가 몬스타엑스 멤버로 활동하는 동안 과분한 축복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한 함께 고생했던 멤버들에게 같이 있어줘서 너무 고마웠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미안한 마음까지요.

저에게 철없던 시절과 크고 작은 과오들이 있었지만 연습생이 되고 데뷔를 한 후 한눈팔지 않고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노력해왔습니다.

저는 오늘부로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상황들로 멤버들까지 피해를 입게 되어 미안하고, 무엇보다 저를 믿어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어서 내린 결정입니다.

멤버들을 비롯하여 저를 믿어주셨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몬스타엑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멤버들은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멤버들에게만큼은 많은 응원과 격려를 조심스레 부탁드립니다.

이대로 저 같은 사람 때문에 멤버들이 멈추고 상처입기에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입니다. 이때까지 이런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만들어준 스태프들과 멤버들 마지막으로 팬분들에게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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