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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1R] 맨유, 본머스 원정서 0-1 패... 첼시는 왓포드 꺾고 리그 5연승

기사승인 2019.11.03  12: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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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모든 대회 3연승 상승세 마감... 첼시는 리그 5연승 질주

▲ 본머스 원정서 0-1로 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의 희비가 갈렸다. 최근 모든 대회 3연승을 달렸던 맨유는 본머스에 덜미가 잡혔고, 첼시는 리그 5연승에 성공했다.


2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11라운드 원정경기서 맨유가 0-1로 패했다.

원정팀 맨유는 전반 초반 오른쪽 측면의 제임스를 앞세워 본머스의 골문을 공략했다. 전반 21분 제임스가 박스 앞에서 때린 날카로운 중거리슛이 골문을 외면했다.

중반 이후 본머스가 빠른 역습을 통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역습 상황서 킹의 패스를 받은 프레이저가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데 헤아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홈팀 본머스는 전반 막판 맨유 유스 출신 킹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문전에 포진한 킹이 우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슴트래핑 후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후반전 들어 맨유는 린가드, 그린우드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좀처럼 본머스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30분 데 헤아 골키퍼가 윌슨의 슈팅을 막아내는 등 연이은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홈에서 맨유를 제압한 본머스는 최근 리그 4경기 무승(3무 1패) 침체서 벗어났다.

▲ 왓포드 원정서 2-1 승리를 챙긴 첼시 / 사진: 첼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리그 꼴찌 왓포드 원정을 떠난 첼시는 1골차 신승을 거두고 리그 5연승을 달렸다.

3일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왓포드와의 11라운드 원정경기서 첼시가 에이브러햄, 풀리시치의 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원정팀 첼시는 전반 4분 만에 터진 에이브러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조르지뉴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에이브러햄이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홈팀 왓포드는 포스터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실점 위기를 넘겼다. 전반 18분과 19분 에이브러햄과 풀리시치의 슈팅이 나왔지만 포스터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전반 43분 마운트가 회심의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포스터 골키퍼의 손에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첼시는 후반 10분 풀리시치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박스 오른쪽서 에이브러햄이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풀리시치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지난 번리전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풀리시치는 리그 2경기 연속골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왓포드는 후반 34분 VAR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데울로페우가 성공하면서 1골을 따라붙었다. 경기 종료 직전 프리킥 상황서 포스터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해 헤더를 시도했지만 케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결국 첼시가 승점 3점을 가져갔다.

한편, 본머스 원정서 패한 맨유(승점 13)는 순위가 10위로 처졌다. 반면 첼시(승점 23)는 11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레스터 시티를 제치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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