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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프듀’ 부담감에 이 갈고 준비한” 빅톤, 한승우 빈자리 채울까 (종합)

기사승인 2019.11.04  15: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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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우 형 부재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 다할 것”

▲ 빅톤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플레이엠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Mnet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 종영 후 6인 체제가 된 VICTON(이하 빅톤)이 절치부심 돌아왔다. 팀 리더 한승우가 ‘프듀’ 최종 3위를 기록, X1(엑스원)으로 발탁된 뒤 첫 컴백이다. 완전체로 1년 6개월 만에 돌아온 그들은 “무대가 그리웠다. 이를 갈았다”며 입을 모았다.


4일(오늘)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빅톤의 컴백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MC딩동이 맡았다. 빅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다섯 번째 미니앨범 ‘nostalgia(노스탤지어)’를 발매한다.

‘nostalgia’는 ‘그리운 어떤 것에 대한 향수’를 의미한다. 빅톤은 신보에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대한 마음을 담았다. 타이틀곡 ‘그리운 밤’은 지난 활동곡 ‘오월애’를 잇는 아련한 가사와 파워풀한 멜로디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곡으로, 기존 부드러운 소년의 이미지에서 색다른 변신을 꾀하는 빅톤의 각오가 드러나 있다. 이외에도 앨범과 동명의 인트로와 ‘New World(뉴 월드)’, ‘걱정이 돼서’, ‘Here I am(히어 아이 엠)’, ‘Hands up(핸즈 업)’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 빅톤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플레이엠 제공

인트로 ‘New World’와 타이틀곡 ‘그리운 밤’을 최초 공개하고 취재진과 만난 빅톤의 새 리더가 된 강승식은 “오랜만에 컴백하게 됐다. 앞으로의 저희 모습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찬은 “1년 6개월 만의 컴백이라 무대가 그리웠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승우와 ‘프듀’에 출연했다가 중도 하차한 최병찬은 “1년 6개월 만이다. 연습생 최병찬이 아닌 빅톤 최병찬으로 앨범을 내게 돼 뿌듯한 한 해가 될 것 같다”는 소회를 전했다. 정수빈 역시 “1년 6개월 만에 앨범을 내는 거라 멤버들도 힘들었을 텐데 열심히 준비해서 쇼케이스 하게 돼 뜻깊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빅톤의 위상은 ‘프듀’ 전후로 많이 달라졌다. 최병찬의 노력 덕이다. ‘재발견’이란 수식어에 걸맞게 기존 발매된 음반의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광고 및 화보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대대적인 팬미팅과 아시아 투어 개최도 앞두고 있다.

이에 강승식은 “요즘을 계기로 처음 경험해보는 일이 많았다. 아시아 투어도 있고, 팬미팅도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 처음 하는 게 많아서 기쁘다. 나중에 월드 투어를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 빅톤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플레이엠 제공

허찬은 “‘프듀’ 이후 부담감 없다는 건 거짓말이다. 너무나 큰 부담감이 있었다. 그런 부담감을 이겨내려고 다 같이 연습을 열심히 했다. 병찬이가 두 번째 기회를 다시 가져온 만큼 저희도 이를 갈고 준비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위상이 달라진 만큼 1위 공약까지 생각해뒀다고. ‘그리운 밤’에 어울리는 ‘밤’과 관련된 공약이었다. 최병찬은 “저희끼리 이야기한 적 있는데, 밤이니까 군밤장수 옷을 입고 밤을 입 안에 가득 넣어서 노래를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임세준은 “밤만 있으면 심심하니까 몇 명은 나무 코스프레를 해서 무대를 가득 채우겠다”고 거들었다.

마지막으로 빅톤은 긴 공백을 버텨준 그들의 팬클럽 ALICE(엘리스)들에게 감사함을 드러냈다. 허찬은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다. 긴 말보다는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최병찬은 “1년 6개월이란 시간이 긴데도 불구하고 항상 저희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공백기를 채워주신 만큼 저희가 더 알차고 뜻깊게 만들어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미디어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친 빅톤은 오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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