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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FA 측, 토트넘 손흥민 레드카드 판정 철회... 3경기 출전 정지 없다

기사승인 2019.11.06  13: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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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측, 지난 에버튼전 손흥민 레드카드 판정 항소... FA 측 “판정 잘못됐다”

▲ 츠르베나 즈베즈다 원정을 앞두고 훈련을 소화한 손흥민의 모습 /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지난 에버튼전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한 토트넘 손흥민의 출전 정지 징계가 철회됐다.


6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 대변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FA 규제위원회가 손흥민에 대한 레드카드 판정이 잘못됐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손흥민은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서 후반 33분 안드레 고메스를 향해 백태클을 시도했다. 태클에 넘어진 고메스는 오리에와 2차 충돌 후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후 고메스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재활에 돌입한 상황이다.

에버튼-토트넘전 주심인 마틴 앳킨슨 심판은 최초 옐로카드를 꺼냈지만, 고메스의 부상 정도를 확인한 뒤 곧장 레드카드로 판정을 뒤집었다.

이에 대해 경기 후 다수의 현지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태클 자체에 “악의는 없었다”며 레드카드가 과했다는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판정 논란에 대해 프리미어리그 측은 “손흥민의 태클이 상대 선수의 안전을 위협했다”고 설명했다.

레드카드 퇴장으로 손흥민은 션 롱스태프(뉴캐슬), 라이언 버틀랜드(사우스햄튼)와 함께 3경기 출전 정지 징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토트넘 측이 FA에 항소했고, 항소가 받아들여지면서 손흥민의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도 철회됐다.

이로써 손흥민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EPL 12라운드에 정상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메스의 부상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은 츠르베나 즈베즈다전을 앞둔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등 빠르게 감정을 추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레드카드 판정 철회와 함께 고메스의 재활 돌입 소식도 손흥민의 마음을 한층 가볍게 할 전망이다. 한시름 덜어낸 손흥민이 7일(목) 츠르베나 즈베즈다전서 한국인 유럽무대 최다골 기록 경신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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