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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이강인·황희찬, 나란히 챔스서 활약... 첫 선발·PK 유도

기사승인 2019.11.06  17: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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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황희찬, 나란히 벤투호 11월 A매치 명단 이름 올려

▲ 나란히 벤투호 11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과 황희찬이 챔피언스리그서 활약을 이어갔다. / 사진: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이강인과 황희찬이 나란히 챔피언스리그 무대서 활약을 이어갔다.


6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릴과의 H조 조별리그 4차전에 선발 출전해 54분간 피치를 누볐다. 이강인이 챔피언스리그서 선발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홈팀 발렌시아는 전반 25분 오시멘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30분에는 체리셰프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토레스를 교체 투입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포진한 이강인은 전반 35분 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다소 약했다. 3분 뒤에는 박스 앞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 이강인은 후반 9분 바예호와 교체 아웃됐다. 후반 21분 파레호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발렌시아는 상대 자책골과 콘도그비아, 토레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4-1 역전승을 일궈냈다.

승점 3점을 보탠 발렌시아는 4경기 2승 1무 1패로 아약스, 첼시와 승점 동률(7점)을 이루며 16강행 희망을 이어갔다.

잘츠부르크의 황희찬도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팀의 무승부에 일조했다.

6일 황희찬은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산 파올로서 펼쳐진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나폴리와의 E조 조별리그 4차전 원정서 페널티킥을 얻어내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전반 10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서 상대 수비수 쿨리발리를 개인기로 따돌렸다. 황희찬의 유연한 턴 동작에 당한 쿨리발리는 뒤늦게 태클을 시도했고, 걸려 넘어진 황희찬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홀란드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잘츠부르크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막판 로사노에게 동점골을 내준 잘츠부르크는 원정서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경기서 2골 3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은 비록 나폴리전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나폴리 수비진을 괴롭혔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잘츠부르크(승점 4)는 4경기 1승 1무 2패로 리버풀(승점 9), 나폴리(승점 8)에 이어 E조 3위를 유지했다.

한편, 이강인과 황희찬은 나란히 벤투호의 11월 A매치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과 황희찬이 대표팀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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