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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이슈] “조작 논란 잊게 해드리겠다”던 엑스원·조작 인정한 안준영 PD

기사승인 2019.11.07  12: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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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준영 PD, 강남 일대 유흥업소서 40차례 이상 접대 받기도

▲ 안준영 PD가 구속됨에 따라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엑스원의 앞날에 빨간불이 켜졌다 / 사진: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저희는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조작 논란을 접할 상황이 많이 없었다. 데뷔 강행에 대한 부담이라기보다 보답을 해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크다. 열심히 해서 논란을 잊으실 수 있게 하고 싶다.”


지난 8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X1(이하 엑스원) 데뷔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리더 한승우가 한 말이다. 엑스원은 Mnet ‘프로듀스X101’이 만든 프로젝트 보이그룹이다. 1위 김요한을 비롯해 2위 김우석, 3위 한승우, 4위 송형준, 5위 조승연, 6위 손동표, 7위 이한결, 8위 남도현, 9위 차준호, 10위 강민희와 누적 투표수가 가장 높은 마지막 멤버 ‘X’ 이은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엑스원의 데뷔는 순탄치 않았다. ‘프로듀스X101’이 방송 종료와 동시에 투표수 조작 의혹을 받았기 때문. 당시 경찰은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 정황을 포착하고 제작사 및 기획사로 수사를 확대했다. ‘프로듀스X101’에 참여한 연습생이 소속된 5~6곳의 기획사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책임을 져야 할 CJ ENM, Mnet은 한 발 뒤로 물러나 빈축을 샀다.

화살은 엑스원 멤버들이 고스란히 맞았다. ‘꽃길’이 열려야 할 데뷔 기자간담회에서는 투표 조작과 관련한 질문이 쏟아졌다. 멤버들은 “엑스원으로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열심히 해서 조작 논란을 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 안준영 PD가 구속됨에 따라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엑스원의 앞날에 빨간불이 켜졌다 / 사진: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러나 제작진이 조작을 인정했다. 지난 6일 전파를 탄 SBS ‘8뉴스’에 따르면 5일 구속된 안준영 PD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지난해 ‘프로듀스48’과 올해 ‘프로듀스X101’의 순위 조작을 시인했다.

아울러 안준영 PD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연예 기획사들을 상대로 강남 일대 유흥업소에서 40차례 이상, 액수로는 도합 1억 원 이상의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도 받았다. 함께 구속된 김용범 CP는 접대는 받지 않았지만, 투표 조작에 참여한 정황이 포착됐다.

Mnet 측 관계자는 안준영 PD가 구속된 뒤 베프리포트에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 ‘프로듀스X101’을 사랑해주신 시청자와 팬, ‘프로듀스X101’ 출연자, 기획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다만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삼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엑스원의 행보는 CJ ENM, Mnet에게 달려있다. 기획사들 모두 CJ ENM의 눈치를 보고 있다. 원래 순위를 밝히고 그룹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 한 가요 관계자는 베프리포트에 “지금 어떤 것도 할 수 없어 답답하다”며 “결국 CJ ENM의 선택이 엑스원의 앞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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