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7
default_setNet1_2

[BF이슈] 골키퍼 변신한 맨시티 워커, “때론 ‘투터치’로 잡아야”

기사승인 2019.11.07  16:05:31

공유
default_news_ad1

- 측면 수비수 워커, 아탈란타전서 골키퍼로 교체 투입... 결정적인 프리킥 선방

▲ 카일 워커를 수비수 포지션에서 골키퍼 포지션으로 분류하는 유쾌한 영상을 게재한 맨체스터 시티 / 사진: 맨체스터 시티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토트넘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카일 워커가 골키퍼로 깜짝 변신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워커는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펼쳐진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탈란타와의 C조 조별리그 4차전서 후반 43분 마레즈 대신 교체 투입됐다.

맨시티는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이 전반전을 마치고 근육 통증을 호소해 브라보 골키퍼를 대신 투입했다. 그러나 브라보 골키퍼마저 1:1 찬스서 상대 공격수를 향해 태클을 가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벤치에는 골키퍼 자원이 남아있지 않았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공격수 마레즈 대신 측면 수비수 워커를 투입했다. 워커는 노란색 필드플레이어 상의가 아닌 자줏빛 골키퍼 유니폼과 골키퍼장갑을 착용하고 피치에 들어섰다.

골문 앞에 선 워커는 들어오자마자 아탈란타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막아냈다. 비록 한 번에 잡지 못하고 더듬기는 했지만, 안정적으로 공을 잡아냈다. 워커의 활약에 힘입어 맨시티는 원정서 1-1 무승부를 거두고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워커는 영국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골키퍼로 뛴 소감을 전했다. “자원한 것이냐 아니면 선택된 것이냐”는 질문에 워커는 “둘 다였던 것 같다. 가끔 훈련장서 재미 삼아 골키퍼 역할을 했었다”고 답했다. 아탈란타의 프리킥을 막는 과정서 공을 더듬은 것에 대해선 “공을 때로는 투터치로 잡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 후반전 리야드 마레즈 대신 교체 투입된 카일 워커 / 사진: 맨체스터 시티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과르디올라 감독은 워커의 골키퍼 기용에 대해 “사전에 정해져 있던 것은 아니다. 골키퍼 코치의 조언을 들었고, 워커의 용기와 민첩함이 그를 선택하게 했다. 에데르송의 부상은 근육 쪽 문제이다. 아직 정확한 상태는 모르겠다. 다가오는 리버풀전에 나설 수 없다면 브라보가 골문을 지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오는 11일(월) 리그 단독 선두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시즌 초반부터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만큼, 양 팀 모두에게 우승 경쟁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끝으로 워커는 “맨시티와 리버풀 둘 다 좋은 팀이다. 우리는 한 번에 한 경기씩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회복할 것이고, 리버풀과의 일전이 기대된다”고 리버풀전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아탈란타와 비긴 맨시티는 4경기 3승 1무(승점 10)로 C조 선두를 유지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Baseball / Entertainment / Football / Friends 글이 주는 감동. 베프리포트
<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1
default_news_ad4
ad39
default_side_ad1

HOT ARTICLES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6
default_setNet2
ad35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