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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시티, ‘첼시 천적’ 아구에로 앞세워 톱3 진입 도전

기사승인 2019.11.22  16: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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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 첼시와 승점 1점차 4위... 13라운드서 맞대결

▲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첼시를 상대로 가장 많은 골(10골)을 넣고 있는 맨시티의 아구에로 / 사진: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첼시를 상대로 톱3 진입에 나선다. 선봉장은 올 시즌 팀 내 최다골(9골)을 기록 중인 세르히오 아구에로다.


지난 리버풀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맞대결서 1-3으로 완패한 맨시티(승점 25)는 순위가 4위까지 처졌다. 맨시티가 주춤하는 사이, 최근 상승세인 레스터 시티와 첼시(이상 승점 26)가 각각 2, 3위로 치고 올라왔다. 승점차가 단 1점인 만큼 이번 13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세 팀의 순위가 요동칠 전망이다.

맨시티는 오는 24일(한국시간) 첼시를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인다. 유스 출신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첼시는 램파드 감독의 지휘 하에 최근 EPL 6연승을 달리며 단숨에 우승 경쟁권으로 진입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첼시를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다름 아닌 맨시티의 아구에로다. 첼시를 상대로 총 10골을 넣은 아구에로는 최근 첼시전 6경기서 8골을 몰아쳤다. 지난 시즌 2월에 펼쳐진 첼시와의 홈경기서는 해트트릭까지 기록했다.

아구에로는 첼시뿐만 아니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5골), 왓포드(8골), 뉴캐슬 유나이티드(15골)를 상대로도 최다골을 기록할 정도로 특정 팀들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리버풀 원정서 무득점에 그치며 ‘안필드 징크스’(11경기 무득점)를 이어간 아구에로가 유독 강했던 첼시를 상대로 득점포를 재가동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구에로는 올 시즌 바디(11골), 에이브러햄(10골), 오바메양(8골) 등과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14-15 시즌 이후 득점왕에 오르지 못한 아구에로가 첼시전 ‘몰아치기’로 득점왕 레이스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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