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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메시 1골 2도움’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 3-1 제압... 16강 확정

기사승인 2019.11.28  17: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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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 바르사 통산 700번째 경기서 1골 2도움 맹활약

▲ FC바르셀로나 소속으로 700번째 경기를 소화한 리오넬 메시 / 사진: FC바르셀로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리오넬 메시가 맹활약한 FC바르셀로나가 홈에서 도르트문트를 제압하고 16강행을 확정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펼쳐진 ‘2019-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5차전서 바르셀로나가 도르트문트를 3-1로 꺾었다.

조별리그 5경기서 3승 2무를 거둔 바르셀로나는 승점 11점을 확보, 인터밀란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9분 터진 수아레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박스 앞에서 메시가 내준 스루패스를 수아레스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선제골을 합작한 메시와 수아레스는 추가골까지 만들어냈다. 이번에는 수아레스가 메시에게 패스를 건넸고, 메시가 박스 안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전반전에만 1골 1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후반 22분 역습 상황서 정교한 스루패스로 그리즈만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원정팀 도르트문트는 후반 32분 산초가 박스 안에서 기습적인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통산 700번째 경기를 치른 메시는 1골 2도움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한 메시는 챔피언스리그서 역대 최다 팀(34팀) 상대 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바르셀로나에 패한 도르트문트는 승점 7점으로 인터밀란과 승점서 동률을 이뤘다. 조별리그 최종전서 도르트문트가 슬라비아 프라하를 꺾고, 인터밀란이 바르셀로나에 패할 경우 도르트문트가 16강 티켓을 손에 넣는다.

그러나 도르트문트와 인터밀란이 최종전서 나란히 패한다면 인터밀란이 16강에 오른다. 챔피언스리그는 양 팀의 승점이 같을 경우 승자승을 따지는데, 도르트문트와 인터밀란의 조별리그 전적은 1승 1패로 동률이다.

맞대결 전적이 동률이면 양 팀간 골득실, 다득점, 원정 다득점을 차례로 따진다. 도르트문트는 인터밀란 원정서 0-2로 패한 반면 인터밀란은 도르트문트 원정서 2골을 넣고 패해(2-3) 골득실, 다득점, 원정 다득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따라서 도르트문트는 최종전서 프라하에 최소 비기거나 승리를 거두고 바르셀로나가 인터밀란을 잡아주길 기다려야 한다.

한편, 혼돈의 F조 조별리그 최종전은 오는 12월 11일(수) 오전 5시에 킥오프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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