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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무리뉴 감독, “난 벌써 손흥민과 사랑에 빠졌다”

기사승인 2019.12.04  13: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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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전 경기서 공격포인트

▲ 손흥민의 활약상을 치켜세운 조세 무리뉴 감독 /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무리뉴 감독 체제서 알리를 제외하고 토트넘의 에이스를 한 명 더 꼽으라면 단연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 부임 후 모든 경기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무리뉴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한 손흥민에게 “축하를 건네고 싶다. 그는 놀라운 플레이를 펼쳤고, 상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은 3경기 3연승을 질주 중이다. 3경기서 모두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전 경기 1골 4도움을 올리며 알리와 함께 무리뉴 감독의 원투펀치로 활약 중이다.

무리뉴 감독은 “내가 토트넘에 온 게 열흘 남짓인데 벌써 손흥민과 사랑에 빠졌다. 그와 수년간 함께 일해온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하고 그가 자랑스러울지 상상해보라”며 손흥민을 극찬했다.

무리뉴 감독 체제서 손흥민은 이전보다 더 많은 활동량을 보이고 있다. 무리뉴 감독 특유의 ‘비대칭 전술’서 손흥민은 공격뿐만 아니라 왼쪽 측면 공간을 폭넓게 커버해야 하는 수비적인 임무도 부여받고 있기 때문. 일각에서는 손흥민의 체력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항상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것이 손흥민의 의지다.

한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오는 5일(목)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맨유와 EPL 1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맨유서 경질된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상대로 4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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