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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손흥민 28분’ 토트넘, 뮌헨 원정서 1-3 패... 조 2위 16강

기사승인 2019.12.12  12: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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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무리뉴 감독, 알리-케인 등 주전 대거 명단 제외 로테이션

▲ 바이에른 뮌헨 원정서 1-3으로 패한 토트넘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로테이션을 가동한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 원정서 패하며 조 2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합류했다.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서 펼쳐진 ‘2019-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6차전 원정경기서 토트넘이 뮌헨에 1-3으로 패했다. B조의 경우 지난 5차전서 이미 뮌헨과 토트넘이 각각 1, 2위를 확정해 동기부여가 다소 떨어지는 맞대결이었다.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알리와 케인을 아예 명단서 제외했다. 손흥민도 벤치서 출격을 대기한 토트넘은 이적생 세세뇽과 로 셀소, 최근 재계약 문제로 전력 외로 분류된 에릭센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홈팀 뮌헨 역시 주포인 레반도프스키를 벤치에 앉힌 채 경기를 맞이했다.

전반 초반 토트넘이 가자니가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실점 위기를 넘겼지만, 결국 전반 14분 코망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나브리의 스루패스가 굴절됐고, 박스 왼쪽서 공을 잡은 코망이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도 곧장 반격에 나섰다. 전반 20분 로 셀소의 패스가 굴절됐고, 박스 왼쪽서 공을 따낸 세세뇽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어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뮌헨은 전반 27분 코망이 부상을 당해 뮐러를 교체 투입했다. 뮐러는 전반 45분 데이비스의 슈팅이 골포스트 맞고 흐른 것을 문전서 침착하게 마무리해 스코어 2-1을 만들었다.

▲ 후반 21분 모우라 대신 투입된 손흥민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전반전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크로스바를 강타한 쿠티뉴는 후반 19분 이른바 ‘쿠티뉴 존’이라 불리는 박스 앞에서 예리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뮌헨에게 세 번째 골을 안겼다. 순식간에 2골차 리드를 내준 토트넘은 후반 21분 모우라 대신 손흥민을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후반 추가시간 뒷공간을 침투한 손흥민이 에릭센의 스루패스를 받아 노이어 골키퍼와 1:1로 맞섰지만 왼발 슈팅이 노이어의 발끝에 걸리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지난 맞대결서 충격적인 2-7 패배를 당한 토트넘은 비록 설욕에는 실패했지만 이적생 세세뇽이 골맛을 보는 등 소기의 성과를 올리며 챔피언스리그 16강에 합류했다. 반면 일찌감치 B조 1위를 확정한 뮌헨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서 유일하게 조별리그를 6전 전승으로 통과한 팀이 됐다.

[2019-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B조 최종 순위]

1위 바이에른 뮌헨 / 6승 / 승점 18점

2위 토트넘 / 3승 1무 2패 / 승점 10점

3위 올림피아코스 / 1승 1무 4패 / 승점 4점

4위 츠르베나 즈베즈다 / 1승 5패 / 승점 3점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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