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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고난·역경 딛고 차근차근”… ‘프듀X’ 김국헌·송유빈, 비오브유로 새 출발 (종합)

기사승인 2020.01.06  16: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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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스X101’하며 더 끈끈해져... 올해 목표는 신인상”

▲ 비오브유(송유빈, 김국헌)가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사진: 더뮤직웍스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B.O.Y(이하 비오브유)는 ‘경력직’이다. 2017년 마이틴으로 데뷔했으나 빛을 보지 못했다. 그 사이에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다가 팀이 해체됐다. 김국헌, 송유빈은 그럼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역경’의 반대말, ‘경력’을 무기 삼겠다는 그들이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6일(오늘)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비오브유의 데뷔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MC딩동이 맡았다. 비오브유는 오는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앨범 ‘Phase One : YOU(페이즈 원 : 유)’를 발매한다.

비오브유는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마이틴 출신 송유빈, 김국헌이 꾸린 듀오로, ‘누군가에게 최고가 될 수 있다(Best Of You)’라는 뜻과 ‘국헌&유빈’ 또는 ‘국헌유빈&팬’으로 일컬어지는 ‘우리 둘(Both Of You)’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 비오브유(송유빈, 김국헌)가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사진: 더뮤직웍스 제공

비오브유는 더블 타이틀곡 ‘My Angel(마이 엔젤)’과 ‘시계바늘’을 내세웠다. ‘My angel’은 감성적인 선율에 신디사이저를 적극 수용한 세련된 댄스곡으로, 해와 달의 본성을 스스로 완벽하게 깨우치지 못한 둘에게 쏟아진 하늘의 빛이 어쩌면 바라온 먼 미래의 자신의 모습일 수도 있다는 내용의 곡이다. ‘시계바늘’은 쉽게 닿을 수 없는 상대방의 흔적을 찾는 과정을 시계바늘에 비유한 발라드다. 이외에도 ‘별.빛’, ‘Got Your Back(갓 유어 백)’, ‘Lighthouse(라이트하우스)’ 등 총 다섯 곡이 실려 있다.


이날 ‘My Angel’, ‘시계바늘’ 무대를 공개하고 취재진과 만난 비오브유의 송유빈은 “굉장히 설레고 새 출발이지 않나. 앞으로 어떤 일들이 있을지 기대가 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국헌은 “첫 데뷔는 아니다. 과거를 밑거름삼아 더 멋지게 성장하는 가수가 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두 사람은 ‘고난과 역경’을 언급하며 앞으로 차근차근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특히 김국헌은 “새로운 시작이라 두려움도 많았고 걱정도 많았지만 서로의 장단점이 극명해서 팀을 꾸렸을 때 더 빛날 거라 생각했다. 팀이 됐을 때 시너지가 나올 거라 믿었기 때문에 솔로보다는 둘이 하는 게 맞을 거라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 비오브유(송유빈, 김국헌)가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사진: 더뮤직웍스 제공

마이틴으로 데뷔하기 전, 백지영과 호흡을 맞추면서 솔로로도 활약했던 송유빈 역시 “솔로로 나올 생각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국헌 형과 원래부터 친했지만 ‘프로듀스X101’를 하며 더 가까워졌다”며 “친형제 같은 느낌을 받아서 바로 팀으로 나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밑거름삼아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부담감이나 안 좋은 생각은 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 두 사람의 목표는 신인상이다. 송유빈은 “신인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거다. 고난과 역경이 많았지만, 다 잊어버리고 밑거름 삼아서 차근차근 올라가는 팀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김국헌은 “끊임없이 활동해 팬분들을 기다리지 않도록 하겠다. 신인상도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오브유는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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