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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2R] ‘아구에로 해트트릭’ 맨시티, 아스톤 빌라 6-1 완파... 2위 도약

기사승인 2020.01.13  16: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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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구에로, EPL 외국인 선수 최다골 기록 경신... 앙리 넘었다

▲ 티에리 앙리의 기록을 넘어선 세르히오 아구에로 / 사진: 프리미어리그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해트트릭과 함께 대기록 작성에 성공한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톤 빌라 원정서 대승을 거뒀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빌라와의 22라운드 원정경기서 맨시티가 아구에로의 3골과 마레즈의 2골 등을 앞세워 6-1 완승을 챙겼다. 이로써 맨시티(승점 47)는 22라운드서 사우스햄튼에 덜미가 잡힌 레스터 시티(승점 45)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전반 24분 만에 마레즈의 2골로 2-0 리드를 잡은 맨시티는 이후 아구에로의 3골과 제주스의 1골을 보태 전광판을 6-0으로 수놓았다. 경기 막판 엘가지에게 1골을 내줘 클린시트(무실점 경기)에 실패한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었다.

경기 전부터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을 비롯한 영국 현지 언론은 아구에로의 프리미어리그 외국인 선수 최다골 기록 경신 여부에 이목을 집중했다. 빌라를 상대로 3골을 몰아친 아구에로는 통산 255경기 177골을 기록, 종전 아스널 레전드 앙리의 기록인 258경기 175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구에로의 기록 경신 비결은 ‘몰아치기’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따르면 빌라전 해트트릭으로 아구에로는 통산 12번째 해트트릭을 작성, 시어러(11번)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해트트릭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아구에로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의 인터뷰에서 “기록을 깨서 기쁘다. 나를 도와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계속해서 많은 골을 넣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구에로는 레전드다. 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봐왔던 최고의 선수들 중 하나다. 선수들과 함께 라커룸에서 그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구에로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3연승에 성공한 맨시티는 오는 19일(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4연승에 도전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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