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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손흥민, 2020년 새해 첫 골... 노리치전 승리 견인

기사승인 2020.01.23  16: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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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지난해 12월 번리전 원더골 이후 8경기 만에 득점포 가동

▲ 노리치전서 머리로 결승골을 터뜨린 토트넘 손흥민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마침내 2020년 새해 첫 골을 신고하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 시티와의 24라운드 홈경기서 토트넘이 2-1 승리를 거두고 리그 5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홈팀 토트넘은 전반 37분 알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오리에가 박스 오른쪽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뿌렸고, 문전으로 쇄도한 알리가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노리치의 골망을 갈랐다.

1골차 리드를 유지한 토트넘은 후반 23분 세세뇽이 박스 안에서 에런스를 향해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다. 키커로 나선 푸키의 슈팅이 요리스 골키퍼의 손에 닿았지만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승부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토트넘을 구해낸 건 손흥민이었다. 후반 34분 로 셀소의 스루패스를 받은 알리가 슈팅을 시도했고, 수비수의 태클에 막힌 공을 문전으로 쇄도한 손흥민이 머리로 밀어 넣었다.

손흥민의 결승골로 승리를 챙긴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4경기 무승(2무 2패) 침체를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번리전서 원더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8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11골(리그 6) 8도움(리그 7)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손흥민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노리치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승점 3점을 획득한 것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반등에 성공한 토트넘은 최근 상승세를 탄 사우스햄튼과 오는 26일(일) FA컵 32강서 격돌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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