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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손흥민 시즌 12호골’ 토트넘, 사우스햄튼과 1-1 무... 32강 재경기

기사승인 2020.01.26  15: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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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2경기 연속 득점포 가동하며 부활

▲ 사우스햄튼과의 FA컵 4라운드(32강) 원정경기서 1-1로 비긴 토트넘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손흥민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토트넘이 사우스햄튼 원정서 무승부를 거뒀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20 잉글랜드 FA컵’ 사우스햄튼과의 4라운드(32강) 원정경기서 토트넘이 1-1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32강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원정팀 토트넘은 후반 13분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라멜라가 내준 패스를 박스 왼쪽서 손흥민이 먼 쪽 포스트를 조준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을 내준 사우스햄튼은 단소를 빼고 부팔을 투입하는 등 교체카드를 활용해 적극적인 공세를 폈다. 후반 42분 박스 왼쪽서 잉스가 건넨 패스를 부팔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1-1 균형을 맞췄다.

사우스햄튼전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지난 노리치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결승골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포(시즌 12호골)를 가동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축구통계전문 옵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 처음으로 잉글랜드 FA컵 무대를 밟은 손흥민은 11골 7도움으로 데뷔 이후 FA컵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FA컵의 사나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토트넘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활약상에 대해 “전반전 아마도 득점하기 더 쉬웠던 기회가 있었다. (손흥민의) 슛도 좋았지만 근소한 차이로 빗나갔다. 후반전 터진 골은 좋은 골이었고, 중요했다. 손흥민 본인에게도 좋은 일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토트넘과 사우스햄튼의 FA컵 32강 재경기는 오는 2월 6일(목) 펼쳐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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