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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박재범, UFC 페더급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SNS 설전

기사승인 2020.02.12  14: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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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범, 정찬성 해외 인터뷰 위해 직접 통역 지원사격

▲ UFC 페더급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소셜미디어서 설전을 벌인 정찬성(좌)과 박재범 / 사진: AOMG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AOMG 소속 정찬성이 UFC 페더급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소셜미디어로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정찬성은 지난 10일 MMA 저널리스트 아리엘 헬와니의 팟캐스트(Ariel Helwani’s MMA Show)에 통역을 맡은 박재범과 함께 출연, 근황 및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인터뷰했다.

정찬성은 인터뷰에서 “현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지속적으로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만약 볼카노프스키와의 대결이 불발되더라도, 랭킹 1위인 맥스 할러웨이와 대결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대회(UFC FIGHT NIGHT 165 BUSAN)’에서 맞대결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매치가 무산된 브라이언 오르테가에 대해서는 “그와도 싸울 의향이 있지만, 나에게서 이미 한 번 도망을 갔기 때문에 굳이 잡고 싶지는 않다. 가능하면 할러웨이와 대결하고 싶다”고 도발했다.

정찬성의 도발에 오르테가는 해당 인터뷰가 공개된 'ESPN MMA'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이전에 한국에서 널(정찬성) 만났을 때, 넌 나를 도발해서 미안하다 사과했었다. 그래도 난 네가 남자답게 도전했으니 괜찮다고 했었다. 하지만 지금의 넌 정말 애송이 같다. 부상과 도망가는 것은 완전히 다른 얘기다”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통역을 맡은 박재범에게도 “박재범, 너도 나에게 얻어맞게 된다면 그때 가서 놀라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재범은 “통역사까지 공격하진 말아야지”라고 운을 뗀 뒤 “정찬성은 챔피언에 도전할만한 자격과 그걸 증명할 수 있는 경기들을 치러왔다. 한국에 와서 기자회견까지 참석해준 건 존경하지만, 나는 언제나 정찬성의 편이다”라고 응수했다.

한편, 최근 정찬성은 세계적 명성의 UFC 강자 헤나토 모이카노, 프랭키 에드가를 상대로 연달아 KO 승을 따내며 페더급 4위 자리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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