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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스토브리그’ 조한선 “‘늑대의 유혹’ 반해원이 야구한단 말에…”② (인터뷰)

기사승인 2020.02.16  14: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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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미남으로 알려지기보단 가슴 파고드는 연기자로 기억되길 바랐죠”

▲ 배우 조한선이 SBS '스토브리그'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SBS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조한선이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미스틱스토리 사옥에서 조한선의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연출 정동윤·극본 이신화)’ 종영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베프리포트와 만난 그는 “이러한 관심이 짜릿하다. 인생 캐릭터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는데, 참 부끄럽다”면서도 “아직 제 연기는 부족하고 어색하다”고 말했다.

조한선은 극 중 만년 꼴찌 팀 드림즈의 4번 타자 임동규로 분했다. 특별 출연이라 소개되는 캐릭터지만, 주인공 백승수(남궁민 분) 단장과 대립각을 형성하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조한선이 아닌 임동규는 상상도 할 수 없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그는 “제 대표작인 ‘늑대의 유혹’에서 제가 맡은 캐릭터였던 반해원이 야구하고 있다는 말도 들었다. 재밌는 경험인 것 같다. 그래도 18년 정도 연기를 했는데, 어떻게 된 게 조한선이란 이름보다 임동규란 이름이 더 편해졌다. 그 정도의 관심을 보여주신 건 ‘늑대의 유혹’ 이후 처음이다. 반해원과 임동규가 이어지는 게 신기하다”며 웃었다.

“짜릿한 경험이죠. 제 연기는 아직도 부족하고 어색하거든요. 아쉬움도 남고요. 그래도 모든 분들이 인생 캐릭터라고 해주시니까 그렇게 받아들여야 되나 싶기도 하고. (웃음) 흥행을 위해 힘을 주고 연기하지는 않았어요. 다만 아주 집요하게 파고들었죠. 그 결과가 좋게 나오니 저도 인생 캐릭터라고 믿고 싶네요. 이런 날이 올 줄이야!”

▲ 배우 조한선이 SBS '스토브리그'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SBS 제공

훤칠한 키, 시원시원한 외모… ‘늑대의 유혹’ 속 반해원은 그야말로 여심저격수였다. 시대를 대표하는 꽃미남으로 자리매김했던 그는 약 16년이 지나서야 “꽃미남으로 알려진 게 조금은 싫었다”고 토로했다. “열정적으로, 멋이 아닌 사람들 가슴 속에 파고드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었기 때문”이라는 설명과 함께.

“지금 생각해보면 ‘늑대의 유혹’에선 머리로 연기를 했던 것 같아요. 내면보다는 외면에 신경을 더 쓴 것 같기도 하고요. 지금은 몸으로 받아들이려고 해요. 연기에 대한 정답이 뭔지 모르니까요. 현장에서 몸으로 받아들이면서 연구하고 소통하고 있어요.”

“임동규와 달리 전 귀여운 면도 많다”며 너스레를 떤 조한선은 “옛날에 비해 많이 밝아졌다. 예전 인터뷰에선 어둡고 칙칙했던 것 같다. 이제는 옷도 밝게 입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한다”면서 “결혼한 뒤 많은 게 달라졌다. 아이들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더라. 아이 아빠로서, 누군가의 남편으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긍정적으로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 마인드는 일상과 연기 패턴, 연기에 대한 마인드 자체를 바꿔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 꼴찌 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새 시즌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조한선, 남궁민을 비롯해 박은빈, 조병규, 차엽, 오정세, 이준혁 등이 출연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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